[제3회 ETF투자왕 대회] 10월12~16일 주간 투자 수익률 TOP5

이번 주(10월12~16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각각 15%, 11% 급락한 상황 속 머니투데이가 개최한 '제3회 ETF투자왕 대회'에서는 시장을 이긴 참가자들이 많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잦은 ETF(상장지수펀드) 매매보다는 보유를 통해 이익을 거둔 투자자들이 두드러졌다.
한 주 간 ETF투자왕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는 자율형 부문의 '대복이'다. 주간 수익률은 68.24%로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10,690원 ▼105 -0.97%)'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5,335원 ▲50 +0.95%) 두 종목만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대회 참가 기간 단 세 번의 매매만 진행했다.
이번 주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신제품 출시로 인한 기술 추격 우려와 네오 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의 재정 건전성 우려 등으로 AI 기술주들이 급락했다. 이 참가자는 지난달 22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인버스를 매수한 뒤,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가 10% 이상 떨어졌던 지난 15일 전량 매도했다. 이후 곱버스가 아닌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했고 이날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에 나서자 수익률도 함께 올랐다.
같은 기간 연금형 투자자 중에서는 '더헌터스사막여우1'이 0.65%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KODEX 200(88,750원 ▲1,725 +1.98%)', 'RISE AI반도체TOP10(29,045원 ▲1,230 +4.42%)', 'KODEX 고배당주(17,005원 ▲105 +0.62%)', 'TIGER 코리아원자력(13,755원 ▲215 +1.59%)'을 지난 15일에 매수했다. 국내 주식형 부문에서는 '씨안85'가 1.17%의 수익률로 가장 돋보였다. 대부분의 참가자의 계좌에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씨안85는 'ACE KPOP포커스(7,110원 ▲440 +6.6%)'에 투자금 전부를 부었고 엔터사 주가가 상승하며 수익률도 나란히 올랐다.
글로벌형 수익률 1위는 '증권맨!!'이 차지했다. 포트폴리오에 'TIGER 미국AI빅테크10(15,670원 ▼40 -0.25%)',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10,130원 ▲15 +0.15%)',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10,265원 ▲155 +1.53%)',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11,235원 ▼75 -0.66%)' 등 미국 지수와 테마주를 아울러 담았다.
16일 장 마감 기준 대회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ETF는 'PLUS 글로벌HBM반도체(84,970원 ▲1,405 +1.68%)',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13,930원 ▼80 -0.57%)',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8,210원 ▲35 +0.43%)',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19,905원 ▲910 +4.79%)',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10,125원 ▲75 +0.75%)' 등 주로 미국 AI 반도체로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