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우주항공기업도 방위산업공제조합의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15일 서울 센트로폴리스에서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주보험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우주항공기업이 방위산업공제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이에 따른 활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가입 요건을 충족한 우주항공기업은 사업 수행과 수출에 필요한 보증을 비롯해 시설·장비, 손해배상책임 등 공제에 관한 방산공제조합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증·공제료가 타 기관에 비해 저렴하며 빠르게 공제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이자 지원, 법률지원 등 중소기업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주청은 "제도 개선을 통해 우주항공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금융·보험 선택지가 넓어지고, 상대적으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우주항공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우주항공기업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