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14,160원 ▼270 -1.87%)는 글로벌 장비업체 에릭슨과 기지국 장비 간 연결 거리를 기존 대비 3배까지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거리 프론트홀(Front-haul) 기술을 검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론트홀은 기지국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무선장비(RU)와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비(DU)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의 핵심 요소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검증에서 에릭슨이 제공한 프론트홀 장비와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장거리 프론트홀 환경에서의 실증과 자사 기지국 장비와의 연동성, 자동화 기능을 함께 검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검증은 기존 통신 설비를 활용하면서도 AI-RAN과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도입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검증은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네트워크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에릭슨코리아 네트워크솔루션 총괄 상무는 "LG유플러스와 함께한 이번 검증을 통 해 장거리 프론트홀과 네트워크 자동화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현 가능성을 점검했다"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AI-RAN을 포함한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검증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