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중 약 4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7대 SEED(시드) 프로젝트의 이행전략을 수립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대통령실 및 관계부처가 모인 가운데 7대 시드 프로젝트의 분야별 이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대 시드'는 △SMR(소형모듈원전)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 첨단소재·부품 공급망 등 혁신의 씨앗이자 미래 경제·안보의 핵심 자산이 될 7개 분야다.
주요 목표는 △2030년 국산 양자컴퓨터 개발 △2030년 달 착륙 △2035년 경수형 i-SMR 상용화 △2035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로 달성해야 할 핵심 미션과 성과 목표를 구체화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 사업과 투자 계획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7대 시드 추진 과정에서 SPC와 펀드형 R&D를 적극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첨단바이오, SMR 등 분야별로 민관합작 SPC를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개발 성과를 산업현장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화 지원, 규제·제도 개선 등 관계부처의 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 투자와 민간의 사업화 역량을 결집해 국가 핵심 전략자산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공동 미션"이라며 "예산 우선 배분, 사업화 연계, 규제·인허가 해소 등 정책 수단을 적극 활용해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