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이노베이트(17,790원 ▲120 +0.68%)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한국자동차연구원, AI 커넥티드카 분야 선도기업들과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협력 및 인천 미래 AI 모빌리티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을 거점으로 산·연·관 역량을 결집해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인천이 글로벌 미래 AI 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정화 티맵모빌리티 디렉터, 윤태은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장,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과 AI 커넥티드카 분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10개 기업은 앞으로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혁신사업 공동 대응 및 과제기획 협력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청라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 셔틀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AI 스마트톨링 등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이번 협력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차량과 도로 인프라, 교통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술 역량을 AI 커넥티드카 분야로 확장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티맵모빌리티도 그간 운영해 온 내비게이션 서비스 경험과 방대한 모빌리티 데이터, 대규모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 역량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인천시·한국자동차연구원 및 참여 기업들과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윤태은 부문장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은 개별 기술을 넘어 차량과 교통 인프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역량에 달려 있다"며 "AI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신규 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디렉터는 "청라를 중심으로 AI 모빌리티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난 20년간 쌓아온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