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로 옮겨간 시장 중심…LG헬로비전 3Q 영업익 97.5% 감소

OTT로 옮겨간 시장 중심…LG헬로비전 3Q 영업익 97.5% 감소

김훈남 기자
입력 2026.11.04 10:48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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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LG헬로비전(1,345원 ▼12 -0.88%)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수익(매출)이 2262억원,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산과 VOD(주문형 비디오) 감소 등 방송 시장 변화에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723억원(2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5% 감소했다. 이에 LG헬로비전 측은 "최근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홈 사업이 2089억원 △미디어 및 B2B(기업 간 거래) 등을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이 169억원 △기타사업이 4억원 이었다. 방송과 알뜰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9% 감소했다. 렌탈 부문은 가전시장 경쟁 심화 및 저수익성 제휴 채널 정비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고 지역기반사업은 지역문화사업 및 전기차 충전사업 매출 감소 등이 반영됐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사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업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비용 구조 안정화에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회복과 질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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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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