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2027년도 정부 예산안] 과기정통부 예산은 29조6000억원…AI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입 과학기술 분야 2027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AI(인공지능) 사업 예산의 증액이다. 지난 정부에서 삭감한 R&D(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자릿수 R&D 증액기조를 이어갔고 그 중 AI 관련 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한다. R&D뿐만 아니라 일반 정부 사업에서도 AI에 대한 집중 투자기조를 유지했다. 정부가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국가 R&D 예산은 39조5000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은 29조6000억원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대비 각각 11.1%, 18.5% 증가한 규모다. 3대(반도체·AI데이터센터·피지컬AI) 메가 프로젝트와 AI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R&D 예산안의 경우 지난 윤석열정부의 삭감 R&D 예산을 복원했던 지난해 예산안(19.9%)과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정부의 R&D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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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음성 생성 기술, UN 산하 ITU 행사서 우수 활용 사례 선정
NC AI의 음성 생성 AI 서비스가 국제 무대에서 우수 AI 활용 사례로 선정됐다. NC AI는 자사 음성 생성 AI 서비스 '바르코 보이스(VARCO Voice)'가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6'에서 우수 AI 활용 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주요 AI 모델과 서비스 8종도 공식 간행물에 등재됐다. AI for Good Global Summit은 AI를 활용해 글로벌 과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논의하는 국제 AI 행사다. 행사 내 'Innovate for Impact'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조명하고, 의미 있는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바르코 보이스는 다국어 음성 생성과 감정 표현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접근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Innovate for Impact' 베스트 유즈케이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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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美 크라켄 상장…달러 마켓으로 서구권 공략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에 상장됐다. 국내와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위믹스 유동성을 미국·캐나다·영국 등 서구권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위믹스 재단은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에 공식 상장됐다고 8일 밝혔다. 크라켄 이용자는 달러(USD) 마켓에서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다. 크라켄은 2011년 설립된 미국계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다. 크라켄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믹스 거래 지원을 공지했다. 위믹스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서구권 투자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위메이드가 웹3 게임을 넘어 핀테크와 실물연계자산(RWA) 영역으로 위믹스 생태계를 넓히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위메이드는 최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넷'을 선보였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얼라이언스 'GAKS'도 출범시켰다. GAK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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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佛 미스트랄AI와 제조 AI 공략…소버린 AI 동맹 확대
네이버클라우드가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AI와 손잡고 제조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AI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의 기술 기업이 손잡고 제조 현장에 특화한 소버린 AI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스트랄AI와 제조 AI 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공동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국내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만든 뒤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모델 공급 계약을 넘어선다. 양사는 엔비디아가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구성한 '네모트론 연합' 회원사다. 이미 같은 기술 생태계 안에서 협력 기반을 갖춘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조 분야를 첫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양사가 내세우는 방향은 범용 AI가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 제조 현장의 데이터 주권, 산업별 보안 요구, 현장 운영 특성을 반영한 소버린 AI 솔루션이다.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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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성과급 자사주 전환 무산…직원 동의율 40% 그쳐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추진하던 성과급 구조 개편안이 임직원 투표 문턱을 넘지 못해 무산됐다. 현금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 기반 보상으로 바꾸려던 시도였지만 전체 직원 기준 동의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사제도 개편안 찬반투표 결과, 전체 직원의 55.6%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내부에 공지했다. 투표 참여자 중 71.9%는 개편안에 동의했다. 다만 전체 직원 기준 최종 동의율은 40%에 그쳤다. 과반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만큼 삼성SDS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안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개편안은 기존 현금 성과급을 자사주 기반 보상체계로 일부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연봉의 20% 수준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영업이익 증가율 △삼성SDS 주가 흐름 △코스피 IT서비스업종 지수 등을 반영해 최종 지급 규모를 산정하는 방식이 논의됐다. 삼성SDS 내부에서는 개편안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회사는 기존 인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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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클로드, 챗GPT·제미나이 주춤한 새 '나홀로 성장'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한국 시장에서 나 홀로 성장세다. 강력한 AI 에이전트가 인기를 끈 덕분이다. 월 10만원이 넘는 고가 요금제도 마다하지 않는 이용자들 덕분에 매출도 견조하다. 한국 기업은 '가성비 에이전트'로 틈새시장을 노린다. 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클로드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1만명으로 전년 동기(11만명) 대비 약 12.6배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12.0% 늘었다. 반면 제미나이, 챗GPT, 그록 등 경쟁자들은 성장세가 둔화했다. 챗GPT(1664만명)는 전년 동기(1039만명) 대비 1.6배 늘었지만, 전월 대비 성장률은 1.5%에 그쳤다. 그록도 53만명으로 전년 동기(13만명) 대비 4.1배 늘었으나 지난해 12월 고점(85만명) 대비 37.8% 감소했다. 제미나이는 16만명으로 전년 동기(9만명) 대비 1.8배 늘었지만 전월(18만명) 대비 10.1% 줄었다. 업계는 에이전트 AI '클로드 코드'와 '클로드 코워크'의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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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보안관제 韓 상륙, 보안시장 흔드나
구글이 한국 사이버 보안 시장을 정조준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지난달 17일부터 국내 고객사가 보안 로그와 분석 데이터를 해외가 아닌 한국 내 서버에 저장하면서 자사 보안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성능 좋은 외산 보안 플랫폼을 두고도 "민감한 보안 데이터가 해외로 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도입을 망설여 왔다. 구글이 한국 시장 진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를 걷어낸 셈이다. 구글이 앞세운 무기는 AI다. 전 세계에서 벌어진 해킹 수법과 위협 정보를 모은 데이터에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결합해 해킹 의심 징후를 먼저 걸러낸다. 구글은 이를 통해 이상 징후 조사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분석력은 구글이 2022년 약 54억달러에 인수한 보안업체 맨디언트에서 나온다. 스티브 레드지안 구글클라우드·맨디언트 아시아태평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안관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이상 징후를 조사하는 일"이라며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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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메모리값 치솟자…PC 업계, 중국산으로 눈 돌린다 [IT썰]
AI(인공지능) 서버용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치솟자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중국산 메모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 레노버를 시작으로 에이수스, MSI, 기가바이트, 에이서 등도 중국 메모리 인증과 플랫폼 최적화에 나서면서 PC 업체들의 부품 조달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8일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에 따르면 메모리와 SSD(반도체 기반 저장장치)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PC 제조사들은 주력 제품인 1000달러(약 153만원) 안팎 노트북에 16GB D램과 512GB SSD 구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메모리와 SSD가 원가 부담을 낮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곳은 레노버다. 레노버는 올해부터 중국산 메모리와 SSD 채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양쯔메모리(YMTC) SSD를 탑재한 플래그십 노트북이 등장했다. 공상시보는 레노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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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AI 활용 움직임에… 도큐먼트 AI '새 기회'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활용이 전산업으로 확산하면서 아날로그 문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도큐먼트 AI'(문서 AI) 기술이 주목받는다. 특히 보안 이슈 등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제약이 있던 금융권에서도 최근 규제완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구축과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 도큐먼트 AI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금융권에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망분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AI를 활용한 보안취약점 점검과 방어시스템 구축에 한해 규제를 완화하지만 금융회사가 충분한 보안역량을 입증할 경우 앞으로 혁신금융 서비스 등 다른 업무영역으로도 AI 활용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금융권에서 AX(AI 전환)이 본격화하면 관련 인프라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 특히 금융회사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계약서,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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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잘 도착했어요"…차중 4호, 한반도와 첫 교신 성공
국내 첫 농림·산림 특화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노르웨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이어 한반도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해외 지상국과 3차례 교신 이후 발사 약 6시간 38분 후인 7일 오후 10시50분(한국 시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에서 태양전지판 전개 성공 여부 및 본체 상태정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향후 추가 교신을 통해 X-대역 안테나 전개, 자세제어계 구동기 활성화 및 기능 점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차중 4호는 앞서 오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이어 오후 6시42분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오후 7시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하며 목표 궤도인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렸다. 위성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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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 4호, 오후 7시5분 지구 첫 교신…"하늘서 농업 살피는 시대 열려"
오늘 오후 4시12분 발사된 국내 첫 농림·산림 특화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발사약 2시간53분 만에 지상국과 연결됐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7일 오후 7시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중 4호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표궤도인 태양동기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중 4호는 앞서 오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이어 오후 6시42분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차중 4호는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농림·산림 관측 전용 위성이다. 해상도 5m, 관측폭 120㎞ 성능으로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는 '광역관측카메라'가 실렸다. 한반도 농업 관측과 산림 정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위성이다. 차중 4호는 향후 고도 약 888㎞ 궤도를 돌며 4개월간 초기 운영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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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 4호 위성, 오후 6시42분 발사체 분리 성공
국내 첫 농림·산림 특화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7일 오후6시42분 '팰컨9'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됐다고 우주항공청이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는 앞서 오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6시42분경(한국 시각)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약 20분 후인 오후 7시3분경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할 예정이다. 한반도와의 첫 교신은 오후 10시경(한국 시각)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중 4호는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농림·산림 관측 전용 위성이다. 해상도 5m, 관측폭 120㎞ 성능을 갖춰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는 '광역관측카메라'가 실렸다. 농작물과 산림 생육 판별에 적합한 5개 분광 밴드를 탑재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정밀 관측이 가능하다. 차중 4호는 이후 고도 약 888㎞ 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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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차폐 10배·무게 30%↓…K-문샷 소재 국산화 나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산업은 더 이상 로켓만 만드는 산업이 아닙니다. 반도체와 에너지, 통신, 데이터센터까지 연결하는 첨단소재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우주용복합소재연구단장은 7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K-우주포럼 2026 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주 소재가 열어주는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단장은 우리나라의 우주용 소재 기술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가 2027년 유인 달 착륙과 2030년대 화성 유인 탐사를 추진하고, 우리 정부도 2032년 달 착륙과 자원 채굴, 2045년 화성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우주용 소재의 국산화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2013년 과학기술위성 3호에 국산 복합소재가 처음 적용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