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가 등장하면서 상당수 일자리가 사라지고 변화하는 과정을 겪 있습니다. 기업의 관점에서 현재 채용 시장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I를 통한 발화(스피치)를 연구하고 있다는 학생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일자리는 너무 걱정하지 말아도 된다"고 단했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AI를 통해) 생산성이 늘어나 10명이 하던 일을 5명이 하고 있다"면서도 "그전에는 인력이 모자라서 하지 못했던 일거리가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지고 있다. 생각하면 많은 일들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정 CEO는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공학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와 SK텔레콤이 10년동안 이어온 산학협력 강좌로 올해 2학기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5주동안 진행하는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가 열린 공학관 118호는 300명을 수용가능했으나 강의 시작 10여분 전부터 빈 자리를 찾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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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서 하늘보고 멍때리자" 당근, '이래도 안모임?'
당근이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이색 모임을 실제 오프라인 행사로 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근은 이색 모임 프로젝트 '이래도 안모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앱 내 투표로 1위에 오른 모임을 실제로 운영하고,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특별 모임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이다. 첫 모임은 '하늘멍모임'이다. 하늘을 바라보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모임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용자 투표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후보에는 '그때 그시절 방방모임', '고당도 수박 소분모임', '랜덤 물총모임', '익명 편지 교환모임' 등이 올랐다. 하늘멍모임은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하늘멍모임은 오는 8월 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야외 공간에서 구름 관찰, 자유 하늘멍 타임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당근 공식 하늘멍모임에 가입한 뒤 게시글로 참여 사연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정된다. 당근은 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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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센드버드, AI 고객센터 시장 공략 맞손
GS네오텍이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센드버드와 손잡고 차세대 AI 고객센터(AICC)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네오텍은 센드버드와 AI 컨시어지 기반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센드버드의 AI 컨시어지 플랫폼 'delight.ai'와 GS네오텍의 고객센터 운영·구축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맞춤형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자동화, AI 챗봇·콜봇,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AI 기반 세일즈 지원, 다국어 고객 응대 등이 주요 서비스다. GS네오텍은 리테일·이커머스, 여행·숙박, 금융, 배달·모빌리티·홈서비스 등 실시간 고객 응대 수요가 많은 산업군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에 추진해 온 젠데스크, 아마존 커넥트 기반 CX 사업과 센드버드 솔루션을 연계해 고객이 앱 안에서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구축한다. 이상희 센드버드 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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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佛 방산·로봇 기업과 잇단 MOU…"미래 방산시장 공략"
한컴라이프케어가 프랑스 방산·로봇 기업들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 2026'에서 프랑스 CBRN(화학·생물·방사능·핵)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 무인지상로봇(UGV)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브리와는 국내 국방 시장을 대상으로 CBRN 개인방호장비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우브리는 방호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국군의 CBRN 방호장비 수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샤크로보틱스와는 무인지상체계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샤크로보틱스는 2019년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로봇 '콜로서스'로 알려진 기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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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AI 서버 '델 파워엣지 XE8812'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인공지능)·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을 적용한 서버 신제품을 공개했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할 수 있는 초고밀도 설계를 앞세워 AI 학습과 추론, 과학 시뮬레이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4 아키텍처를 적용한 '델 파워엣지 XE881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제품군에 추가되는 서버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 분자 역학,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등 고난도 HPC 워크로드를 겨냥해 설계됐다. XE8812의 가장 큰 특징은 집적도다. ORv3 스타일 랙 기준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으며 300kW 이상의 전력을 지원한다. CPU와 GPU 전체에 DLC(다이렉트 리퀴드 쿨링)를 적용해 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엔비디아 GB200 NVL4 대비 성능도 향상됐다. 베라 루빈 NVL4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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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에서 타이어·블랙박스 최저가 산다…"종합 플랫폼 도약"
티맵모빌리티가 내비게이션을 넘어 자동차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힌다. 티맵 앱 내 '카라이프' 탭을 통해 각종 자동차 용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보험상품을 자동차, 건강, 여행, 생활 분야까지 확대한다. 티맵모빌리티는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제휴를 맺고 타이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맵 내 '티스테이션 제휴 상품'을 통해 제휴 가입만 하면 자체 행사 혜택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키너지 EX' 모델은 최대 50%, 이외 티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한국타이어 상품은 최대 25% 할인에 all my T 5%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타이어 상품 구매 수량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5만원 지급한다. '파인뷰 블랙박스'와 '더 스미스 틴팅 필름' 등 자동차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틴팅 필름은 구매 상담 시 안내받은 지역에 위치한 더 스미스 대리점에서 무료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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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K-게임 씨앗 키운다…2500억원 규모 민관 합동 펀드 출범
넥슨이 국내 게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정부의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에 민간 대형 자본을 결합해 국내 게임 생태계의 구조적 자금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넥슨은 국내 초기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장기 투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2500억원 규모로, 시드부터 시리즈A 단계의 게임 개발사에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넥슨파트너스를 설립했다. 넥슨파트너스는 게임 전문 벤처캐피털(VC) 코나벤처파트너스와 손잡고, 120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 '코나 글로벌 아이피 투자조합'을 출범시켰다. 이 펀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식재산권(IP) 계정의 모태펀드 600억원이 포함돼 있다. 민간 대형 자본과 정책 자금이 결합된 민관 협력 구조다. 앞서 넥슨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유망 게임 스타트업에 사무공간·법률 자문·퍼블리싱 등을 지원하는 '넥슨앤파트너즈센터'(NPC)를 운영해온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NPC의 지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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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필요 없어진다…현장직, 로봇 정비사로 전환" [IT썰]
"미래에는 로봇이 물건을 배송하게 될 것이며 택배기사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질 것이다. 틀림없이 로봇이 배송할 것이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류창둥 징둥닷컴(JD.com) 창업자 겸 회장이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APEC 기업인 리더스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70만명 규모의 현장직 인력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계획을 공개했다. AI(인공지능)와 로봇 확산에 대비해 택배기사 등 현장 인력을 로봇 유지보수 인력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류 회장은 "최근 회사 내부에서 '열반(涅槃) 계획'을 시작했다"며 "택배기사 등 블루칼라 노동자 70만명을 학교에 보내 기술 교육을 실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열반은 불교에서 번뇌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뜻하는 개념으로, AI 시대를 맞아 현장 인력을 새로운 직무로 전환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징둥닷컴은 중국 전역 120여개 학교와 협약을 맺고 직원들에게 로봇 정비와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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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JTBC 막아야… SO 정책지원 절실"
케이블TV업계에서 '제2의 JTBC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방송사업에서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매출을 올릴 수도, 비용을 줄일 수도 없는 '이중고'에 빠져서다. 전문가들은 22일 한국방송학회가 개최한 '방송미디어 구조변화에 따른 유료방송정책 재정립 방안마련' 세미나에서 정부가 지원책을 꺼내들 '타이밍'을 놓쳐선 안된다고 제언했다. 정훈 청주대 회계학과 교수는 12개 SO(케이블TV사업자)의 방송·비방송사업의 회계를 분리해 분석한 결과 방송사업이 4년 연속 영업적자였다고 밝혔다. 2022~2025년 12개 SO의 방송사업 영업이익률은 각기 △-6.65% △-10.78% △-10.94% △-7.04%로 같은 기간에 0.9~7.3%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공표와 연도별 9~15%포인트의 괴리가 발생했다. 초고속인터넷 등 비방송사업 수익이 반영돼 적자구조가 가려진 것이다. 정 교수는 "규제기관이 명확한 원가 배부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적어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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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JTBC 사태 막아야"…학계, 케이블TV 위험 경고(종합)
케이블TV 업계에서 '제2의 JTBC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방송사업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매출을 올릴 수도, 비용을 줄일 수도 없는 '이중고'에 빠져서다. 이들은 정부가 지원책을 꺼내 들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고 제언했다. 한국방송학회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미디어 구조변화에 따른 유료방송 정책 재정립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정훈 청주대 회계학과 교수,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정 교수는 이날 12개 케이블TV사업자(SO)의 방송·비방송 사업을 회계 분리해 분석한 결과 방송사업은 4년 연속 영업적자였다고 밝혔다. 2022~2025년 12개 SO의 방송사업 영업이익률은 각기 -6.65%, -10.78%, -10.94%, -7.04%로 같은 기간 0.9~7.3%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공표와 연도별 9~15%P의 괴리가 발생했다. 초고속인터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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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뒤덮은 위성, 충돌 위험↑…"민·관·군 SSA 협력 시급"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10cm 이상 추적 가능한 우주 물체는 약 5만4000개, 1mm~1cm급은 1억4000만개에 이른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의 경우 최근 6개월간 14만회 이상 충돌회피 기동을 신고했다.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수가 급증하며 우주 파편·충돌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우주상황인식(SSA) 역량 강화와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실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주상황인식 나우 포럼(SSA·Space Situational Awareness Now Forum) 2026'을 열고, 대규모 군집위성 시대에 대응한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 방향과 국제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황정아 의원은 환영사에서 "우주상황인식은 단순한 우주물체 추적 기술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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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JTBC 사태, 케이블TV서 나온다"…타이밍 놓치면 안돼
"타이밍을 놓치면 케이블TV 업계에서 제2의 JTBC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방송미디어 구조변화에 따른 유료방송 정책 재정립 방안 마련'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매출·비용 '이중고'…2030년 방송수신료 최대 2200억원↓━이 위원은 케이블TV사업자(SO)가 매출을 올리기도, 비용을 줄이기도 어려운 '이중고'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이 위원은 "케이블TV 이용 요금은 사실상 승인제인 '수리를 요하는 신고제'를 적용받아 가격을 올리기 어렵다"며 "방송 시장 급변으로 SO 협상력이 낮아지면서 프로그램 사용료는 계속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우선 방송상품 결합비중이 증가하면서 결합상품 구성이 어려운 SO는 가입자 이탈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방송상품 결합상품 비중은 83.3%였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도 감소세다. 2024년 SO의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은 7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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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도 참전한 '스마트 글래스'…개인정보보호 숙제는 남아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글래스(안경)가 국내 시장에 본격 상륙한 가운데 관련 우려도 나온다. 음성과 간단한 손짓만으로도 눈앞의 상황을 즉시 촬영할 수 있다는 편리함 이면에 불법 촬영이나 시험 중 부정행위 같은 문제가 언제든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논의를 진행 중이다. 2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면서 관련 시장이 AI 기반 기기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구글은 삼성전자·젠틀몬스터와 함께 개발한 제품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러나 편의성에 대한 기대감 못지않게 동의나 허가 없는 촬영 등 스마트 안경의 부정 사용 우려도 커진다. 최근 스마트 안경은 일반 뿔테 안경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초소형 카메라 렌즈가 내장돼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데이터로 기록될 수 있기 때문에 무단 촬영이나 정보 식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