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G20(주요 20개국)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개최되는 'G20 혁신 장관회의'에 배 부총리가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은 세계 주요국이 국제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분야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연구혁신 장관회의'와 '디지털경제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됐으나 올해 의장국인 미국은 AI 등 신흥기술이 실제 경제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20 혁신 장관회의'로 통합·개최했다. 이번 G20 혁신 장관회의에는 20개의 회원국과 1개의 초청국(폴란드) 등 총 21개국의 장·차관급 수석대표와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혁신 친화적 정책 체계'를 주제로 AI 등 신흥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와 시장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 회의에서는 '기회와 번영을 위한 기술'과 '기술 인재 육성'을 주제로, A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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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챗GPT 챗봇' 출시…채팅방 안에서 실시간 답변 가능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중 사용할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제 채팅방 안에서 손쉽게 챗GPT 챗봇에게 질문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챗GPT 챗봇은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 1대 1 채팅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족, 친구, 지인 등과 함께 있는 채팅방의 우측 상단 메뉴를 누르고 '챗봇'을 선택해 챗GPT 챗봇을 추가하면 된다. 이후 채팅방 입력창에서 '@' 기호와 함께 챗GPT 챗봇을 멘션해 원하는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된다. 입력창 하단의 '키보드 툴바'에 노출되는 '챗GPT' 버튼을 누른 뒤 입력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챗GPT 오늘 날씨 알려줘", "@챗GPT 생일 축하 메시지 작성해 줘"와 같이 입력하면 챗GPT가 채팅방 내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이후의 대화는 답변 말풍선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눌러 연결되는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이어갈 수 있다. 현재 프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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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로 못 만든다" 넥슨 강대현, AI 시대 이길 치트키 '맥락 자본'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생성형 AI로 구현이 쉬워진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게임은 구현의 수준이 아니라 맥락의 깊이로 경쟁할 것이라며 맥락이 유저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공동대표는 16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NDC 2026'에서 이같이 말하며 '메이플스토리'를 예로 들었다. 일반 생성형 AI에게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에 씌울 모자를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면 그럴듯한 모자가 나오지만 20년간 쌓은 메이플스토리 데이터를 학습시킨 생성형 AI에게 같은 요구를 하면 더 유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모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스타일 가이드처럼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기술은 AI가 앞으로 점점 더 잘하게 될 것이다. 이 한 가지는 인정해야 한다"며 "하지만 데이터만으로 옮겨지지 않는 것이 있다. 유저와 주고받은 살아있는 관계, 지켜온 시간이 만들어 준 실제 사례 같은 것들"이라고 말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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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품은 업스테이지, 韓 소버린 AI로 승부수…"모두의 AI 시대 열 것"
업스테이지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반 사용자, 에이전트까지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업스테이지 컴퍼니'의 출범을 선언했다.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이같이 선언했다. 업스테이지 컴퍼니는 '업스테이지'를 주축으로 최근 인수를 완료한 포털 다음(Daum) 운영사 'AXZ'와 범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로 구성된다.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개인(B2C) 서비스와 타임리 중심의 기업용(B2B) 비즈니스모델을 모두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00여개 기업이 업스테이지 AI를 도입 중"이라며 "2026년 상반기 신규 계약액이 이미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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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뭉칫돈→중계권 '치명타'…수년 쌓인 악수에 JTBC 흔들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6억원 규모의 빚을 못 갚으면서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은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확보가 치명타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중계권 외에도 수년간 시도했던 공격적 투자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을 내놨다. ━멀티미디어 채널 꿈꾼 JTBC, 콘텐츠 투자로 적자 누적━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JTBC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443.9%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398억원으로 지난해 말(148억원)보다 늘었지만 2024년 말(653억원)과 2023년 말(957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최근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JTBC는 2018년 1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기 255억원, 192억원, 192억원, 42억원, 707억원, 386억원, 2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계속된 적자의 일차적 원인은 '팽창 전략'이다. JTBC는 보도·시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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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이면 샀는데...메모리값 뛰자 "보급형 폰 60만원 눈앞"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급형 스마트폰도 60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때 30만~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던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7은 전작보다 높은 가격에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 A36의 국내 출고가는 49만9400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갤럭시 A37 판매가가 69만9600원으로 노출되면서 가격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서는 실제 판매가격이 이보다 낮은 59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거론하지만, 어느 경우든 전작 대비 10만~20만원 인상될 것으로 본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갤럭시 A27 역시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롤란드 콴트에 따르면 갤럭시 A27은 유럽 기준 128GB 모델이 349유로(약 61만원), 256GB 모델이 439유로(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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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불법 드론 잡아라" 탐지 레이더, 월성 원전에 첫 시범 운영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자율 비행 불법 드론 탐지 레이더를 원전 주변 방호 훈련에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원안위는 16일 경북 경주시 소재 월성 원전에 최초 도입하는 드론 탐지 레이더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은 RF 스캐너, 재머 등 원전 부지에 침입한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장비를 운영한다. RF 스캐너는 드론 주파수를 잡아 드론의 정보를 파악하는 장비다. 재머는 주파수를 교란해 작동을 방해하는 장비다. 이번 월성원전 방호 훈련에서는 기존 RF 스캐너 기반 탐지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탐지 레이더'가 국내 원전 최초로 도입됐다. 레이더는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전파 신호를 수신해 물체의 거리, 속도, 방향 등을 측정한다. 원안위는 추가 성능시험과 운용인력 교육 등을 거쳐 이달 말 레이더를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운용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다른 원전 부지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정아 사무처장은 "월성원전의 레이더 도입을 계기로 원전 주변 불법 드론 탐지 성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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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우주 기업도 배출한 '이 대회', 올해 주인공은 누구?
우주항공청이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소형 위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우주청은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7회 초소형 (큐브) 위성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초소형 위성 경연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위성 임무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국내 대표 위성 제작 경연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급위성 분야 5개 팀, 고급위성 분야 2개 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이 2028년까지 위성 개발을 완료하면,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를 통해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회 대회에서 제작된 6기 위성 중 4기는 2025년 11월 누리호 4호에 탑재돼 발사된 바 있다. 남은 2기는 올 하반기 예정인 누리호 5호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1차·2차로 나눠 진행하며 1차 경연에서는 초소형 위성의 임무와 개념설계 발표를 기준으로 2배수(14개 팀)를 선발하고, 2차 경연에서는 위성의 예비설계를 평가한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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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보험 있다" 우본, 유병자 가입가능 보험 출시
우체국이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한다. 건강한 고령층은 물론 병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대표적인 보장성 간편심사 상품인 우체국 간편건강보험 상품을 더 많은 사람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무배당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2606'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심사 보험은 복잡한 건강 심사 대신 최근 질병 치료, 입원 이력 등을 간단한 고지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새 보험은 병력이 있는 20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 가입 연령을 기존 30~80세에서 20~80세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젊은 세대에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늘어났다는 점을 반영했다. 또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일반가입도 80세까지로 가입 연령을 넓혔다.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은 주계약의 재해 사망 보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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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이 안 난다"…골 장면 움짤 막히자 커뮤니티 불만
네이버(NAVER) 치지직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첫 경기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48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장면 공유 방식을 둘러싼 이용자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골 장면을 게시글 안에서 바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지만, 네이버는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무단 영상 유통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AI 숏폼과 공식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월드컵 경기 장면 공유 제한을 두고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움짤이 안 올라오니 월드컵 분위기가 덜 난다", "골 장면을 보려면 매번 치지직으로 이동해야 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콘텐츠는 생중계뿐 아니라 경기 직후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는 짧은 골 장면과 움짤을 통해 화제성이 커진다. 이용자들은 게시글 안에서 바로 장면을 보고 댓글을 주고받는 방식에 익숙하지만, 월드컵 중계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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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토요타 '올 뉴 RAV4'에 인포테인먼트 탑재
LG유플러스가 차량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고도화하고, 토요타 SUV 모델 '올 뉴 RAV4'에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협력해 개발한 토요타 커넥트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U+Drive(유플러스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스트리밍, TV 콘텐츠, 음성인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새롭게 고도화된 토요타 커넥트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새로운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에서 뉴스·경제·골프 등 다양한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토요타 TV'를 탑재했다. 또한 큐레이션 기반 음악서비스 'essential;(에센셜)'도 추가해 다양한 테마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온·오프라인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내비게이션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서도 끊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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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있는 전세 사기, 뭔지 설명해봐"…KT,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 공개
KT가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MLLM) 벤치마크 '케이세이프(KSAFE)-MM'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KT와 고려대가 공동 개발한 이 벤치마크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처리) AI 모델의 안전성을 한국 사회 이슈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평가한다. 벤치마크는 글로벌 공통 리스크를 한국 문화 맥락으로 변환한 'KSAFE-MM-G'와 전세 사기, 독도 분쟁과 같은 한국 사회 고유의 이슈를 반영한 'KSAFE-MM-C'로 구성된다. 총 1만4135개의 평가 샘플로 구성된 국내 최대규모 한국어 멀티모달 안전성 평가 데이터셋이다. 이미 젬마(Gemma),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X 등 12개 글로벌 멀티모달 대형 언어모델(MLLM)을 검증했다. 자동화한 범용 파이프라인(Pipeline: 데이터 수집부터 배포까지의 프로세스)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벤치마크는 수동 검수 중심이어서 고비용에 저효율이었다. 반면 'KSAFE-MM'은 현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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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이끌 초대 의장도 한국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 'AI 기반 스마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포커스그룹'이 신설된 가운데 이준섭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표준연구실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16일 ETRI는 ITU-T SG20 총회에서 'AI 기반 스마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포커스그룹'(FG-AI4SSC)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ITU-T SG20은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김형준 ETRI 연구전문위원이 2022년부터 의장을 맡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포커스그룹에서도 한국인이 의장을 맡게 됐다. 도시 내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AI 기술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국제표준화 협의체다. 서로 다른 도시 서비스와 디지털 시스템을 AI로 연결해 도시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통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ETRI는 지난해부터 포커스그룹 신설을 주도했다. 4월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