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G20(주요 20개국)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개최되는 'G20 혁신 장관회의'에 배 부총리가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은 세계 주요국이 국제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분야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연구혁신 장관회의'와 '디지털경제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됐으나 올해 의장국인 미국은 AI 등 신흥기술이 실제 경제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20 혁신 장관회의'로 통합·개최했다. 이번 G20 혁신 장관회의에는 20개의 회원국과 1개의 초청국(폴란드) 등 총 21개국의 장·차관급 수석대표와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혁신 친화적 정책 체계'를 주제로 AI 등 신흥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와 시장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 회의에서는 '기회와 번영을 위한 기술'과 '기술 인재 육성'을 주제로, AI 등
최신 기사
-
LG유플러스, 가정·소상공인 대상 200M 인터넷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가정과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한 '200M(메가와트) 인터넷 요금제' 5종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100M·500M·1기가 중심의 인터넷 속도 구간에 200M 속도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터넷 이용량 증가 등 기존 100M 사용 고객의 이용 행태 변화를 분석해 기획됐다. 최근 가정과 매장 환경 모두에서 인터넷 이용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고화질 영상 콘텐츠 시청, 생성형 AI 활용, 다수의 스마트기기 연결이 늘고 있다.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POS(포스), 키오스크, CCTV, PC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00M 인터넷 이용 고객 사이에서도 속도와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속도 구간을 100M, 200M, 500M, 1기가로 세분 화했다. 200M는 인터넷 사용량 증가와 동시 접속 환경 확대에 따른 안정
-
자주 쓰는 10개 R&D 시스템, 이제 한 번 로그인으로 '끝'
주요 R&D(연구·개발) 활동 지원 시스템을 한곳에 모은 통합로그인 사이트 '연구 24'가 문을 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10개 주요 R&D 활동 지원시스템에 한 번에 로그인할 수 있는 사이트 '연구 24'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하는 국가 R&D 사이트는 △과학기술인 알파캠퍼스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e-R&D) △범부처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Ezbaro)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한국연구자정보(KRI)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범부처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RCMS) △시설장비심의평가서비스(RED) △장비활용종합포털(ZEUS) 등 10개다. 앞으로는 연구 24에 한 번만 로그인하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기존 사용 중인 모든 사이트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 아이디 등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통합인증 서비스를
-
"독점 없다, 다 같이 생존" 카카오모빌리티, '오픈 생태계'로 글로벌 표준 선도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뿐 아니라 제조 기업 등 생태계 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늘려간다. 이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오픈 생태계'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성과 협업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은 지난 4월 '2026년 월드 IT 쇼'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학계, 기존 산업군이 하나의 '원팀'으로 결합할 때 비로소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기술 혁신과 산업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LG이노텍과 체결한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주도해온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라는 개방형 전략을 기존의 SW 기술 중심 협업에서
-
카톡 조직 정신아 직속으로…'첫 총파업' 앞둔 카카오, 조직개편 단행
카카오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정신아 대표가 '조직 효율화'에 방점을 찍고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2일 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해온 프로덕트 조직의 개편과 인사이동을 공지했다. 카카오톡 등 서비스 전반을 총괄해온 홍민택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관련 조직을 정신아 대표 직속으로 옮기는 게 골자다. 기존 프로덕트 조직은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부문으로 분리된다. 국민 메신저의 본질적 기능을 담당하는 서비스 조직과 수익화를 맡는 비즈니스 조직을 명확히 나눠 각각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디자인 조직도 하나로 통합해 정 대표 직속으로 배치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사는 광고와 수익화를 총괄할 비즈니스 부문장이다. 광고 사업을 담당해온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가 맡는다. 전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광고 사업과 비즈니
-
쿠팡이 세계 최대? 메타는 50억달러…'과징금 비교'의 함정
쿠팡에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상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뒤 제재 수위를 둘러싼 기업과 정부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처분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오자 정부는 더 큰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019년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민사제재금을 부과했다. 당시 평균 환율 기준 약 5조8283억원이다. 이용자의 개인정보 통제권을 허위로 안내하는 등 2012년 FTC 동의명령을 반복해 위반한 데 따른 처분이다. 미국 신용평가회사 에퀴팩스도 2017년 약 1억4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으로 2019년 최소 5억7500만달러, 약 6702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이를 국내 과징금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국내 과징금은 국고에 귀속되는 행정제재다. 반면 에퀴팩스 합의금에는 피해자 신용 모니터링과 손해보상을 위한 기금 3억달러, 주·지역 당국 지급금 1억7500만달러,
-
"싸게 살 기회" 삼성 폰 사면 최대 42만원 돌려준다...통신사 뜻밖의 대목
삼성전자가 전자제품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자극하면서 비수기를 맞은 통신 3사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자제품 구매자에게 구매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중이다. 예상 지급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삼성전자 재원이지만…"통신사서 개통해도 환급"━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뿐 아니라 통신 3사 대리점, 쿠팡,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에서 산 제품도 대상이다. 행사 비용은 삼성전자가 전액 부담하며 통신사들은 안내 페이지 운영 등을 지원한다. 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모델별 정액을 환급한다. 환급액은 갤럭시 S26 256GB 23만5000원, S26 울트라 256GB 33만7000원, Z폴드7 256GB 42만9000원, Z플립7 256GB 26만3000원 등이다. ━"비수긴데 잘됐다" 통신 3
-
무료는 480p, 유료는 1080p…월드컵 482만명 품은 치지직의 '두 얼굴'
네이버(NAVER) 치지직이 월드컵 한국 대표팀 첫 경기에서 482만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의 6배가 넘는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대중 스포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반면 무료 중계 화질과 광고 운영을 둘러싼 불만도 함께 터져 나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 12일 열린 한국과 체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482만을 기록했다. 전용 중계 채널과 스트리머의 '같이보기' 접속자를 합산한 수치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76만이었다. 한국 첫 경기에서 이를 6배 이상 넘어섰다.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의 같이보기 방송에도 약 36만명이 접속했다. 네이버는 대규모 트래픽에도 서비스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482만명을 모았지만 화질을 놓고는 평가가 엇갈렸다.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는 한국 대표팀 경기만 480p 일반화질로 시청
-
'AI 팩토리' 구축 본격화… 5G 단독모드 도입 관심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네이버, SK텔레콤과 함께 'AI(인공지능) 팩토리' 구축에 나서면서 IT(정보기술)업계의 관심이 5G(5세대 이동통신) SA(Standalone·단독모드) 도입에 쏠리고 있다. AI 팩토리가 단순한 AI DC(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과 자율시스템 운영공간으로 진화하려면 초저지연·초연결 네트워크가 필수라서다. 황 CEO는 최근 AI 데이터센터를 '전기를 소비하는 시설'이 아니라 AI 모델의 토큰(Token)을 생산하는 '공장'(factory)으로 재규정했다. 과거 데이터센터가 저장과 연산에 머물렀다면 AI 팩토리는 토큰 생산을 통해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생산시설이라는 의미다. AI 팩토리의 최종 목표는 로봇과 자율주행차, 산업용 설비 등 실제 물리 세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의 구현이다. 따라서 초저지연 통신, 대규모 기기 동시접속, 네트워크 슬라이싱(물리적 통신망을 여러 개의 가상망으로 나눠 서비스별 품질을 보장하는 기
-
美 정부, 앤트로픽 '미토스' 외국인 접속 차단…韓 '글래스윙' 참여 불똥
미국 행정부가 AI 기업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미토스' 수출을 통제한다. 외국인 접속을 막으면서 국내 정부와 기업의 글로벌 AI 보안 연합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법적 지침을 준수해 페이블5 및 미토스5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앤트로픽의 최첨단 인공지능 모델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해 국외는 물론 미국 내 외국인의 접근까지 전면 제한하는 수출 통제 조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앤트로픽은 이날 밤 두 모델에 대한 모든 이용자의 접근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결정은 앤트로픽의 주요 투자자인 아마존이 제기한 보안 문제에서 비롯됐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연구진은 페이블5가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한 사실을 미 정부에 보고했다. 그러나 앤트로픽은 미국 정부의 결정
-
"빅테크보다 과중"vs"해외는 兆단위"…쿠팡 과징금 설왕설래
쿠팡에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상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뒤 제재 수위를 둘러싼 기업과 정부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처분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오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보다 큰 해외 제재 사례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14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019년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민사제재금을 부과했다. 2019년 평균 환율을 적용하면 약 5조8283억원이다. 페이스북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통제권을 허위로 안내하는 등 2012년 FTC 동의명령을 반복해서 위반했다고 판단한 결과다. 당시 개인정보 분야에서 정부기관이 단일 기업에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민사제재금이었다. 같은 해 미국 신용평가회사 에퀴팩스도 2017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최소 5억7500만달러, 당시 환율로 약 6702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의 패치를 제때 적용하지 않아 약 1억4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다
-
월드컵은 공격, 구독은 수비…4900원 본전뽑는 '체리피커'
월드컵은 시작됐고 한국 경기는 봐야 한다. 문제는 화질이다. 네이버 치지직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 화질은 480p다. 전 경기 1080p 고화질 중계와 다시보기를 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월 4900원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무조건 결제하기엔 아깝고 흐릿한 화면으로 보기엔 축구공의 행방이 답답하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응원보다 먼저 구독서비스를 정리하는 '체리피커'의 자세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한 달만 가입하는 것이다. 월드컵을 고화질로 즐긴 뒤 대회가 끝나는 다음 달 20일에 맞춰 해지한다. 자동결제일은 미리 달력에 적어둔다. 한 달만 쓸 생각이었다가 다음 월드컵까지 결제할 수 있어서다. 4900원을 냈다면 월드컵만 보고 끝내서는 체리피커라고 하기 어렵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1080p 화질과 동시접속 2대를 지원한다. 월드컵이 없는 날에는 넷플릭스를
-
"앞은 보이나" 코스프레하고 5㎞ 완주…미사리 달군 '키보토스 런'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 4.5주년을 맞이해 14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키보토스 런 2026'을 개최했다. 국내 서브컬처 게임 최초로 IP를 활용한 러닝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5km 러닝과 함께 DJ 무대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티켓 4500장은 약 7분만에 매진됐다. 이날 미사경정공원은 아침 일찍 팬들로 북적였다. 행사장이 문을 열기도 전에 모여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대부분 대회 티셔츠를 착용했고 코스프레를 하고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행사장에 입장해 미리 구매한 MD를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러닝 출발 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8시가 되자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회장 곳곳에서 기다리던 팬들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무대 앞으로 달려와 자리를 선점했다. 무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공식 코스프레어가 직접 러닝 전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환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