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G20(주요 20개국)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개최되는 'G20 혁신 장관회의'에 배 부총리가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은 세계 주요국이 국제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분야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연구혁신 장관회의'와 '디지털경제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됐으나 올해 의장국인 미국은 AI 등 신흥기술이 실제 경제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20 혁신 장관회의'로 통합·개최했다. 이번 G20 혁신 장관회의에는 20개의 회원국과 1개의 초청국(폴란드) 등 총 21개국의 장·차관급 수석대표와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혁신 친화적 정책 체계'를 주제로 AI 등 신흥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와 시장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 회의에서는 '기회와 번영을 위한 기술'과 '기술 인재 육성'을 주제로, AI 등
최신 기사
-
레노버, AI PC 라인업 확대…올인원 PC·코파일럿+ 노트북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올인원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하며 AI PC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한국레노버는 올인원 데스크톱 PC '아이디어센터 AIO 27ILL11'·'아이디어센터 AIO 24ILL11'과 AI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슬림 3i(IdeaPad Slim 3i)'를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센터 AIO 27ILL11과 24ILL11은 디스플레이와 본체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PC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Intel Arc) 그래픽을 탑재해 업무와 학습, 콘텐츠 감상, 캐주얼 게임 등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각각 27형, 24형 FHD(1920×1080) IPS 패널을 적용했다. 100Hz 주사율과 99% sRGB 색역을 지원하며 화면 각도를 -5도에서 1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제공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하만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도 탑재했다. 무선 키보드와
-
KT "광화문 응원전 트래픽 5배 예상"…BTS 공연서 검증한 기술 투입
KT가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평시 대비 5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를 예상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 'W-SDN(Wireless Software Defined Network)'을 가동한다. BTS 공연과 대형 스포츠 행사에서 검증한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우 KT 네트워크부문 서울강북액세스운용센터 상무는 11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 주변은 평소에도 집회와 각종 행사로 트래픽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거리응원전에서는 평상시보다 5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가 예상돼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별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내세운 핵심은 W-SDN이다. 제조사별로 분산된 무선망 운영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체계로, AI가 기지국 통계 데이터와 접
-
SKT, 자급제 앱 '에어' 개편…"요금제 미이용 회원도 '올리브영 상품권' 구매된다"
SK텔레콤이 간결한 5G 요금제, 요금 납부도 가능한 포인트 혜택, 편리한 사용 환경 등으로 호평 받아온 자급제 전용 앱 '에어(air)'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다. SKT는 자급제 미이용 회원도 에어에서 쌓은 포인트를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자급제 미이용 회원은 앱에 있는 여러 미션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는 있었지만 포인트 사용은 에어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허용돼 있었다. 앞으로는 요금제 미가입 회원도 '복권 긁기', '승부 예측 적중 포인트', '포인트 미션' 등 광고형 미션 3종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편의점·백화점·올리브영 상품권 등 1000여종의 상품이 입점된 포인트샵에서 쓸 수 있다. 요금제 가입자 혜택도 개선됐다. 최근 에어 앱에 신설된 광고형 미션 3종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기존 월 한도인 5000 포인트를 초과해도 요금 납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앱 화면 구성(UX)도 직관
-
쿠팡 과징금 6247억원, 어떻게 계산?…'유출' '무단수집' 따로 산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 부과한 과징금 6246억8100만원은 개인정보 유출과 온라인 활동기록 무단 수집에 대한 제재를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이 4235억7500만원, 타사 웹·앱 활동기록 무단 수집 관련 과징금이 2011억600만원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을 산정할 때 쿠팡 전체 매출이 아닌 사고가 발생한 이커머스 서비스 매출을 기준으로 삼았다.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 등 위반행위와 관련 없는 독립적인 서비스 매출은 제외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확인된 경우 전체 매출액의 3%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위반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한다. 여기에 위반행위의 중대성과 피해 규모, 위반 기간, 최근 3년간 동종 위반 전력, 조사 협조 여부, 개인정보 보호 및 피해 회복 노력 등을 반영해 최종 금액을 정한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연간 매출 30조원을 웃도는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라는 점을 고려했다.
-
쿠팡 과징금 6247억원 '역대 최대'…쿠팡 "세계 최고 수준·과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375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에 6246억8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제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개인정보위는 11일 전체회의에서 쿠팡과 계열사의 개인정보 유출·침해 행위에 대해 과징금 총 6249억29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쿠팡에 6246억8100만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2억48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쿠팡 과징금 중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몫은 4235억7500만원이다. 조사 결과 쿠팡 회원 3322만2472명과 회원이 아닌 정보주체 최소 433만836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를 비롯해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주문정보 등이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인증 서명키 관리와 접근통제를 소홀히 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약 375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판단했다. 유출 통지와 개인정보 파기 의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
쿠팡에 과징금 6247억원…"탈팡 정보도 폐기 안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이용자 온라인 활동기록 무단 수집 등이 확인된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원을 부과했다. 계열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과징금까지 합하면 6249억2900만원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정명령과 처분 결과 공표, 개선권고, 고발 조치도 결정했다. CFS에는 과징금 2억4800만원을 부과했다. 쿠팡 과징금 중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몫은 4235억7500만원이다. 조사 결과 쿠팡 회원 3322만2472명과 회원이 아닌 정보주체 최소 433만836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를 비롯해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주문정보 등이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고를 고도의 해킹이 아닌 쿠팡의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 미비와 관리 소홀에 따른 유출로 판단했다. 전직 직원이 2024년 말 퇴사했는데도 해당 직
-
쿠팡 과징금 6247억원…개인정보위 "3750만명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375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과 계열사에 총 6249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안전조치 의무 위반뿐 아니라 법적 근거 없는 온라인 활동기록 수집, 조사 방해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침해 행위와 관련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공표명령, 고발, 개선권고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열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는 과징금 2억480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인증 서명키 관리와 접근통제를 소홀히 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약 375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판단했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와 파기 의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 보장 의무를 위반하고 조사도 방해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 강화와 비회원 정보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 CPO의 실질적인 역할 보장 등을
-
쿠팡 유출, 9월 이후였다면?…과징금 상한 3배 넘게 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는 더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다. 이번 쿠팡 사건에 개정법이 적용될 경우 과징금 상한선은 3배 이상 높아진다. 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이 인증 서명키 관리와 접근통제 소홀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 미흡으로 3750여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시켰다며 과징금 총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했다. 개정 전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됨에 따라 과징금은 매출의 최대 3%까지만 부과할 수 있는데, 지난해 매출액(45조4555억원)의 1.4% 수준이 과징금으로 산정됐다. 쿠팡의 지난해 영업이익 4억7300만달러(약 7211억원)와 맞먹는 규모다. 9월부터 시행되는 개정법 아래에서 이같은 대규모 정보유출이 또 발생한다면 최고 과징금액이 경신될 가능성이 적잖다. 개인정보위가 다음달 13일까지 입법예고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같은 위반행위를 3년
-
셔틀 로봇이 나르고 휴머노이드가 쌓고…LG CNS, 물류 '전 공정 무인화' 도전
LG CNS(LG씨엔에스)가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와 로봇 기반 '차세대 스마트물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X판토스의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과 셔틀 로봇을 연계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LX판토스는 전 세계 380여개 물류 거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포워딩, 계약 물류, 라스트마일 배송, 이커머스 물류 등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 물류기업이다. 화물 운송과 함께 창고 및 재고 관리, 통관까지 엔드투엔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휴머노이드와 셔틀 로봇을 연계해 LX판토스의 물류센터 업무 전 공정의 자동화를 검증할 예정이다. 셔틀 로봇이 창고에서 출고 예정 물품을 반출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품을 받아 자동 분류 설비 또는 로봇에 적재하고 분류된 물품이 목적지별로 출고되는 과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LG CNS는 LX판토스의 풍부한 물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
-
KT, AWS·데이터브릭스와 스타트업에 AX 전략 공유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KT클라우드와 함께 경기권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KT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업존에서 'KT AX 이머전 데이(Immersion Day) 2026 경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권에 소재한 IT·게임·미디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X 전략과 실질적인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환경에 적합한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AWS는 'AI 에이전트 on AWS'를 주제로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AI 엔지니어링 3.0: 하네스가 만드는 새로운 빌드 패러다임' 세션에서는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기술 체계인 '하네스 엔지니어링(Har
-
NHN, 양철웅 CTO 신규 선임…"AI 네이티브 전환 속도"
NHN이 AI 네이티브 전환과 그룹 차원의 기술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양철웅 기술본부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AI 네이티브 전환과 AI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양 신임 CT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 출신으로, 인터넷 인프라와 트래픽 최적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기술 전문가다. 2022년 NHN클라우드에 합류한 뒤 보안개발랩 연구소장을 맡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플랫폼 고도화를 이끌어왔다. 양 CTO는 앞으로 AI를 활용한 개발 혁신을 통해 조직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기술 로드맵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룹사 전반의 AI 활용 확산과 기술 협업도 주도하며 AX(AI 전환)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 CTO는 지난 10일 NHN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타운홀
-
헌혈하면서 XR 영상 감상…삼성전자, 국내 최초 갤럭시 XR 활용 헌혈 캠페인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수원, 구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헌혈에 두려움을 느끼는 임직원들을 위해 헌혈하는 동안 갤럭시 XR(가상융합) 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긴장감을 덜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XR 기기를 착용하면 헌혈 의자에 앉는 순간 눈앞에 작은 씨앗 하나가 떠오르고, 이어 씨앗이 땅에 심기면서 꽃과 나무가 자라나 가상의 정원이 펼쳐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상의 정원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헌혈을 조금 더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다. 콘텐츠는 약 3~5분 분량으로, 배경에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음악이 더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갤럭시 XR을 활용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헌혈 현장에서 XR 기기를 활용하는 첫 사례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갤럭시 X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