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G20(주요 20개국)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개최되는 'G20 혁신 장관회의'에 배 부총리가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은 세계 주요국이 국제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분야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연구혁신 장관회의'와 '디지털경제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됐으나 올해 의장국인 미국은 AI 등 신흥기술이 실제 경제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20 혁신 장관회의'로 통합·개최했다. 이번 G20 혁신 장관회의에는 20개의 회원국과 1개의 초청국(폴란드) 등 총 21개국의 장·차관급 수석대표와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혁신 친화적 정책 체계'를 주제로 AI 등 신흥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와 시장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 회의에서는 '기회와 번영을 위한 기술'과 '기술 인재 육성'을 주제로, A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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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방 AI, 개발 넘어 전장 전력화"…소버린 AI 전략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소버린 AI를 기반으로 한 국방 AI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작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력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nLEX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소버린 AI 기반 국방 AX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음성·영상·지도 등 다양한 전장 데이터를 하나의 작전 상황으로 통합 이해하는 옴니모달 AI 모델과 현장 엔지니어를 전진 배치하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체계를 국방 AI 주권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소버린 AI로 완성하는 국방 AX: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전장 운용 풀스택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상무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풀스택 소버린 AI 역량이 국방 분야에 적용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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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국가데이터처장과 회동…"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중요"
국내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가 국가데이터처와 만나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딥노이드는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과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회동하고 국가데이터 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국가데이터처가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대한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데이터 정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노이드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의견 개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딥노이드는 이날 양질의 국가데이터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데이터 수집·정제 단계에서의 표준화와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초기 구축 단계부터 정확성과 일관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취지다. 또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과 학계의 연구개발을 고려한 합리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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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장기고객 모시고 최현석 음식 대접"…장기 이용 혜택 강화 나섰다
할인이나 적립 중심이었던 SK텔레콤의 장기 이용자 혜택이 개인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경험 제공'으로 변모한다. SKT는 이용자의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 SKT는 10년 이상 장기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모은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용자 초청 행사를 'T 장기고객 데이(Day)'로 통합해 운영한다. 지난 5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에서 '숲캉스 데이'를 진행한 SKT는 연말까지 장기 이용자와 동반인 등 총 1만여명을 미식·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가입 기간에 따른 우대 혜택도 준비돼있다. 주요 이벤트로 △전국 호텔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미식 행사 '테이블 데이' △가수 이승철의 KBS 추석 특집 공연에 초청하는 '콘서트 데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심야 대관 행사 '어드벤처 데이' △뮤지컬 '시카고'를 단체 관람하는 '뮤지컬 데이' 등이 예정돼 있다. 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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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치지직에서 함께 응원…AI브리핑으로 전술 분석까지
네이버(NAVER)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경기를 치지직에서 생중계하고 스트리머 같이보기 등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시간 AI 숏폼, VOD 하이라이트 등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하고,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 울프를 비롯해 슛포러브, 이스타TV, 채널십오야, 플레이브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채널과의 같이보기 중계를 선보인다. 48개 국가, 104개 경기가 열리는 최대 규모의 월드컵을 스트리밍한다. 특히 네이버는 월드컵 라이브 중 실시간으로 AI 숏폼 클립을 제공하고 경기 종료 후 선수, 경기별 VOD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업로드해 생중계를 놓친 이용자에게도 월드컵 영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FIFA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전후, 경기 중 상황에 맞는 AI브리핑을 제공해 북중미 월드컵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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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원생 매월 생활비 보장"…하반기 참여대학 모집한다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에 최소 월 80만원(석사), 월 110만원(박사)의 지원금을 보장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의 2026년도 하반기 신규참여대학을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이공계 연구생활 장려금 지원사업' 2026년도 하반기 신규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이 소속 연구실의 과제 수주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보장받아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금을 연계해 매월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이상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첫 도입 후 지금까지 총 43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약 5만200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생지원금을 받고 있다. 전반적인 지급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참여대학 35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사업 참여 후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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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선물"…젠슨 황이 밝힌 서울 AI 연구센터, 어떻게 꾸려질까?
"한국에 선물을 가져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에서 꺼내든 선물은 최신 AI 칩만이 아니다. 그는 서울에 AI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한국을 글로벌 AI 연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황 CEO는 지난 5일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한국 R&D센터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8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회동에서는 엔비디아 R&D 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하겠다고 시기를 확정했다. 실제 10일 현재 엔비디아 채용 홈페이지에는 서울 근무를 전제로 한 정규직 채용 공고가 다수 올라와 있다. AI 기술 솔루션 아키텍트, 반도체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등 연구·기술 직군이 중심이다. 특히 일부 직무는 국내 대학과 기업의 AI 연구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조직과 협력해 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포함하고 있다. 단순 영업 조직이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와 직접 협업하는 연구 조직 성격이 강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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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XR부터 스마트글래스까지"…KMF 2026서 스마트글래스 체험존 운영
최신 확장현실(XR) 기기와 스마트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존이 서울 코엑스에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융합 산업 전시회인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MD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현실로(Beyond Limits, Next Reality)'를 주제로 열리며, 총 40개 기업이 참가해 27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 볼거리인 XR 스마트글래스 체험존에서는 국내 XR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과 시어스랩의 솔루션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XR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구글·퀄컴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XR 헤드셋 '갤럭시 XR'이 전시된다. 갤럭시 XR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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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갈까" 방구석에서 새만금 둘러본다…여행 전 VR 답사 [르포]
XR(확장현실) 기업 디캐릭이 VR기기로 새만금 이곳저곳에 가볼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디캐릭은 새만금 여행을 가고자 하는 이용자가 사전 답사에 이 서비스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디캐릭은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에 부스를 열고 XR 관광서비스 '버추얼 새만금'과 블록코딩서비스 '디코딩'을 소개했다. 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주요 관광명소를 XR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캐릭은 가상공간 체험 서비스 디플랫(D-PLAT)으로 새만금 명소를 구현했다. 이날 현장에는 '새만금 저스트 고'라는 미니게임이 배치됐다. VR기기를 착용한 채 놀이기구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게임이다. VR기기가 없어도 웹이나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2024년부터 약 2년째 서비스 중이다. 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 환경생태잔지 체험관·새만금 환경생태단지 테마파크 등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새만금' △비응항·새만금방조제·준공탑 등 관광명소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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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가상이 현실을 두드린다"…막 올린 KMF 오감 만족 기술의 향연
"으악! 조심해야겠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현장. 전시장 한편에서 관람객들의 연신 터져 나오는 비명과 탄성이 발길을 붙잡았다. 비명의 진원지는 가상융합(XR) 기술 기반의 안전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의 부스였다. 시각과 청각, 촉각을 넘어 인간의 '생존'과 '안전'을 지키는 기술부터 오감 만족형 콘텐츠, 지자체 중심의 거대한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까지 대한민국 가상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이곳 코엑스에 고스란히 펼쳐졌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이날 가상융합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한 '모빌리티 가상 융합 안전 체험관'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트럭이나 전기차 등 대형 차량 내부에 VR 체험기기와 모션 체어(의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 예방 교육 플랫폼을 통째로 실어둔 '이동식 체험관'이다. 이동식 체험관의 가장 큰 강점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했다는 점이다. 교육이 필요한 공장이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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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호재?…"램값 정상화 2년 더 걸려" [IT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등한 램 가격이 향후 2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D램인 DDR5 공급이 빠듯해진 영향이다. 11일 대만 IT 매체 4게이머스에 따르면 AMD의 클라이언트 채널 사업부 총괄 부사장 겸 GM인 데이비드 맥아피는 최근 인터뷰에서 "DDR5 메모리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 약 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맥아피 부사장은 최근 DDR5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AI 산업 확대를 지목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증하면서 메모리 제조사들이 DDR5 생산 확대에 나섰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DDR5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반면 구형 규격인 DDR4는 생산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공급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맥아피 부사장은 메모리 업계가 생산시설 증설과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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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보내는 데이터센터…"현실서 가능해?" 넘어야 할 산은
━'우주 영토' 전쟁의 서막…"우주DC, 진짜 돼요?" 전문가 견해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기술이죠. 초창기 자동차, 로켓, 스마트폰 시장처럼요." 우주데이터센터(DC)를 두고 국내 한 과학기술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스타클라우드 등 미국 기업부터 중국 스타트업 ADA스페이스(국성우주)까지 뛰어들고 있지만 제대로 된 결과물을 보여준 곳은 없다. 하지만 1~2년 내 예상보다 빠르게 구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주에서 처음 AI를 가동한 사례는 이미 지난해 12월 나왔다. 미국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의 '스타클라우드-1' 위성이다. 엔비디아 'H100' 칩 1개를 탑재한 60㎏급 소형위성으로, 지난해 11월 발사돼 약 한 달에 걸쳐 우주에서 구글 LLM(대형언어모델) '젬마'를 훈련했다. 이어 12월 "안녕, 지구인들! 내가 생각하는 대로라면, 푸른색과 녹색의 매혹적인 조합이여"라는 첫마디를 지구로 보냈다. 다만 스타클라우드가 엄밀한 의미에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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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성공 넘어 2세대 특구로…5극3특 균형성장 핵심엔진 삼아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덕특구의 성공 경험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연구개발특구를 5극 3특 균형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삼아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연구개발특구의 역할 재정립이 주요 정책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는 그동안 공공기술사업화와 기술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이끄는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구가 지역 앵커기업 육성과 인재 정착, 투자 선순환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때 비로소 5극 3특 전략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월로 단암타워 23층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회의실에서 '5극 3특 균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