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G20(주요 20개국)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개최되는 'G20 혁신 장관회의'에 배 부총리가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은 세계 주요국이 국제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분야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연구혁신 장관회의'와 '디지털경제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됐으나 올해 의장국인 미국은 AI 등 신흥기술이 실제 경제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20 혁신 장관회의'로 통합·개최했다. 이번 G20 혁신 장관회의에는 20개의 회원국과 1개의 초청국(폴란드) 등 총 21개국의 장·차관급 수석대표와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혁신 친화적 정책 체계'를 주제로 AI 등 신흥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와 시장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 회의에서는 '기회와 번영을 위한 기술'과 '기술 인재 육성'을 주제로, A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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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영화 제작비 1/4 아낀다"…KMF서 미리 본 가상융합콘텐츠 미래
"약 600만달러(약 91억원)짜리 독립 영화 한 편을 제작할 때 AI·VR 기술을 도입하면 제작비 약 150만달러(약 23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6개월 안에 100% AI만 활용한 영화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할리우드 엔터테크 연구를 이끄는 에릭 위버 ETC-USC 연구개발(R&D) 위원장은 생성형 AI와 가상융합기술이 전통적인 영화 제작 환경을 뒤흔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10일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현실로(Beyond Limits, Next Reality)'라는 주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 연사 10명이 참여해 AI와 XR 융합, 공간컴퓨팅 시대의 기술 변화, AI 기반 콘텐츠 제작 혁신 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서 위버 위원장은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독립 영화 제작진이 AI를 실제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통제된 '전문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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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으로 반도체 공사현장 관리…이안, 가상융합대상 '대상' 영예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트윈과 AR(증강현실) 기술이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인다. 3D 모델로 실시간 공정률과 현장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시공관리 시대가 열린다. 'DT-AR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안이 10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퍼클라우드가 머니투데이사장상, 인큐랩플러스는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혁신상에는 벤타엑스와 메디노아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XR(확장현실), AI, 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 기업과 창작자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1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해 기술경쟁력, 사업화 성과, 시장성, 산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이안은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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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29일 추가 파업 예고…성과급발 갈등 장기화 조짐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노조가 10일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오는 29일에는 추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총파업 기로에 놓였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요구와 계열사들의 고용 안정 등을 주장했다. 본사 차원의 파업은 창사 이래 20년만에 처음이다. 파업 장기화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10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은 4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오는 29일 로그오프 데이를 준비해 시행한다"며 "카카오의 진짜 쇄신은 경영진이 아니라 크루(직원)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일단 목표는 전체 조합원 오프(파업)를 목표로 한다"며 "전체 조합원은 5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이날 부분파업 시작 후 오전 11시30분쯤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 파업 관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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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방미통위, AI·OTT·플랫폼 정책 공조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과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플랫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 공조에 본격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는 10일 양 부처 정책협의회 착수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혁신적인 AI·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미디어·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AI, 미디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지털 플랫폼 분야에서 양 기관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관급 회의에서는 △AI △미디어·OTT △디지털 규제·이용자 보호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우선 AI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AI 모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보유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방미통위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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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카카오 노조, 29일 2차 파업 예고…5000명 참여 예상
카카오 노조 "이달 29일 또 파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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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 붐은 온다"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영예의 대상은 (종합)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현한 디지털트윈과 AR(증강현실) 기술로 미래 산업 현장은 더 안전해지고, 더 정확해진다. 실시간 공정률부터 현장 이슈까지 3D 모델을 통해 통합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대가 온다. 'DT-AR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안이 10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대상)을 수상했다. 인큐랩플러스는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장상(우수상)을, 하이퍼클라우드는 머니투데이사장상(우수상)을 받았다. 혁신상에는 벤타엑스와 메디노아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XR(확장현실), AI, 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 기업과 창작자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1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성과, 시장성, 산업 파급효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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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 산업 선도하는 회사 만들겠다…대만·일본·인도 진출할 것"
산업시설 공사 현장에 디지털트윈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시공관리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인 이안이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승호 이안 대표는 "앞으로 조금 더 가상융합에 맞는 아이템을 만들어서 산업 확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며 "오늘 수상은 임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안은 대용량·고정밀 산업용 공간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3D 설계 모델, 2D 도면, 현장 스캔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시설의 시공 현황과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DT-AR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조규민 이안 부대표는 제품 개발 배경에 대해 "원래 반도체 팹(Fab) 내부를 설계하는 회사로 설립했는데 설계를 하다 보니 시공과 자연스레 연결됐다"며 "시공 쪽을 보니 체계적 관리가 덜 이뤄지는 것 같았고 정보가 단절돼 있었다. 설계를 잘 해왔으니 시공 쪽도 고도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마침 고객사로부터 시공까지 이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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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기부 차관 "AI 진화로 가상융합 산업 결정적 전환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AI 시대를 맞아 가상융합 산업이 다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인내의 시간을 보냈던 가상융합 산업이 AI와 결합하며 제조, 국방, 의료, 교육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류 차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는 AI가 전 산업과 사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대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AI는 더 이상 디지털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판단하며 직접 작동하는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진화와 함께 가상융합 산업도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류 차관은 "가상융합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효용성 측면에서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도 "이제 가상융합은 AI의 진화를 뒷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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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터 수술실까지 현실 문제 풀어"…'2026 가상융합대상'
올해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는 가상융합(XR)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이번 심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기술을 들고 시장에 뛰어든 창업가들의 진정성 있는 '태도'였다. 현실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서 출발해, 기술 접근성을 높여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시킨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을 수상한 '이안'은 반도체 FAB 등 대형 산업시설 공사 현장에 디지털 트윈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시공 관리와 감리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최종 발표 심사에서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적 완성도와 깊이 있는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머니투데이 사장상을 거머쥔 '하이퍼클라우드'는 대형 실내 공간을 정밀하게 지도화하는 공간지능 플랫폼을 선보였다. AR 길 안내는 물론 로봇, 스마트글라스와의 연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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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AI 시대 맞아 메타버스 시장 커질 것"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산업이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대표는 10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윈 산업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시장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도규 실장,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 최용기 회장, 김홍일 심사위원장 및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메타버스 산업이 한때 블록체인과 결합하면서 본래 가치가 희석된 적이 있었지만,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다시 산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대표는 "2020년대 초반 메타버스 열풍이 불었지만 블록체인과 연결되면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만 흘러가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행사) 수상자들을 보니 XR, 산업, 건설, 교육, 의료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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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규 실장 "가상융합산업 새로운 기회…성장 전폭 지원"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10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시상식'에서 "피지컬AI 열풍과 함께 가상융합기술의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며 "수상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이 실장은 "(제가) 2023년 소프트웨어정책실장을 맡던 시절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을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법 제정에 따라 가상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이 나올 수 있었고 오늘 행사도 그 흐름에서 이어진 것 같다"며 "제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고 했다. 이어 "메타버스 산업이 어느 순간 침체되며 산업 자체의 활성화도 더뎌졌는데 이제 공간컴퓨팅, 스마트글래스 같은 기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디지털트윈도 의료 분야의 정밀 진단 기술 등에 적용되며 여러 가지 서비스가 나오는 것 같아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도 큰 숙제가 주어졌다"며 "기술 개발부터 인력 양성, 펀드까지 두루 지원해서 가상융합산업 분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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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硏-현대엔지니어링,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공동 설계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 핵융합연은 10일 대전 유성구 핵융합연 본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핵심기술 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지상에서 모사한 에너지원으로 '인공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수소 등 가벼운 원자핵을 초고온·초고압 환경에서 충돌시켜 무거운 헬륨으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한다.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방사성 폐기물이 적어 친환경 에너지로 불린다. 핵융합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문샷 프로젝트' 미래에너지 분야 국가 미션으로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 및 실증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설계·건설 기술 △핵융합로용 부지평가 및 방사선 인허가 관련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와 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