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 희귀의약품 허가

식약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 희귀의약품 허가

박미주 기자
2026.10.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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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약처
사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에 사용되는 희귀의약품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에 내약성이 없거나 반응이 불충분한 성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리브델지캡슐'(성분명 셀라델파리신이수화물)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간 내 담관의 파괴로 담즙산과 여러 독성 물질 등이 간에 축적돼 간이 손상되는 희귀 만성 진행성 간질환이다.

해당 의약품은 과산화소체 증식제 활성화 수용체 델타에 작용해 간에서 담즙산 합성을 감소시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이 의약품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52호로 지정하고 신속심사를 진행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했다.

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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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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