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서 3기 신도시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0.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019484157240_1.jpg)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현장 시찰과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체감 경기를 청취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계양산전통시장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을 지낸 이 대통령이 계양에 거주할 때 자주 찾았던 시장으로 의류, 식자재,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한 인천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아 시장에 들어서자 박수와 함께 '환영합니다' '잘 오셨다' '자주 오시라' '고향에 오셨다'고 말하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반가운 인사가 쏟아졌다"며 "이 대통령은 시장 입구부터 기다리고 있던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고 짧은 대화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주민들은 시장 상점들을 따라 길게 줄을 서서 이 대통령을 기다렸고 이 대통령이 주민들과 차례로 사진을 찍느라 한동안 시장 안에서 발걸음이 멈춰서기도 했다"며 "이 대통령은 다섯 살 아이와 사진을 찍을 때는 몸을 낮춰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자주 찾았던 시장인 만큼 현장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도 많았다"며 "한 정육점 상인은 과거 이 대통령에게 받은 사인을 코팅해 보관하고 있다며 이를 꺼내 보여줬고 이 대통령은 상인과 함께 사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만난 한 요양보호사가 경력 인정 등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이 대통령이 잠깐 멈춰서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 크로플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크로플을 구입, 박찬대 인천시장과 김남준 국회의원과 나눠 먹고 참모진에 권유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련된 상인 간담회에서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전통시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김남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이 '대통령 마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며 그만큼 자부심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독자들의 PICK
지금 474명 읽는 중
강 수석대변인은 "서장열 인천상인연합회장은 이 대통령이 시장을 방문해 주신 데에 감사를 표하고, 경기가 어려움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고충이 있다고 언급했다"며 "인천시와 함께 인천채움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형우 계산시장 상인회장은 중소유통사업법에 따라 전통상점가 지원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 골목형 상점가가 늘어나면서 예산이 많이 증가한 것을 체감하기 어렵다며 별도 편성 등이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를 건의했다"고 했다.
아울러 "홍의희 계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나이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는 데에 어려움이 크다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 건의했고, 하준경 정책실장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