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컨소시엄, 코로나 mRNA 백신 임상 1상 투여 개시

아이진 컨소시엄, 코로나 mRNA 백신 임상 1상 투여 개시

박정렬 기자
2026.10.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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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임상 2상 IND 승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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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1,744원 ▲27 +1.57%)·한국비엠아이·마이크로유니·메디치바이오 컨소시엄(이하 아이진 컨소시엄)이 국산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BMI2012'의 임상 1상 투여가 지난 28일 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아주대병원에서 진행되며,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임상 1상 연구' 과제 지원으로 진행된다.

임상 1상은 19세 이상 55세 이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확인하고 임상 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탐색한다. 아이진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임상은 2026년 12월까지 모든 투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2027년 하반기 임상 2상 단계 진입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이진에 따르면 BMI2012는 동물에서 면역원성을 확인했고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동물 모델 시험에서도 유의미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 아이진은 코로나19 mRNA 백신 이외에도 4건의 mRNA 기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진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지원을 통해 코로나 mRNA 백신 'GC4006A'을 개발 중인 GC녹십자(130,300원 ▼200 -0.15%)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임상 2상에서는 만 19세~85세의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 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GC4006A의 최적 임상 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RNA 백신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한 상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며 "22개의 국가 예방접종 백신 중 자급 백신은 6개로 2030년까지 2개 백신을 추가로 개발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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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articles on medicine, pharmaceuticals,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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