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화물기 마이애미 공항서 활주로 이탈…"최소 5명 숨져"

아마존 화물기 마이애미 공항서 활주로 이탈…"최소 5명 숨져"

김종훈 기자
2026.09.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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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국제공항 모든 활주로 폐쇄…미국 교통부 장관 "다수 항공편 지연, 취소 우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6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프라임 에어 7598편이 이날 오후 2시쯤 마이애미 국제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벗어나 주변 차량 여러 대와 충돌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5명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사고 직후 마이애미 공항은 모든 활주로를 폐쇄했다. 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사고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편들의 상당한 지연 또는 취소가 예상된다"고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출발한 보잉 767-300 기종이었다. 아마존 측은 화물 전문 항공사인 21에어가 해당 항공기를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 당국 및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최우선 과제는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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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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