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8월28일 잭슨홀 연설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전망은 9월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 66.4%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 투자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과연 이달 중에 금리를 올릴까. 이 경우 증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4가지 변수를 살펴본다. ━① 9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미지수━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홀렌호스트는 보고서에서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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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中, 2018년 2020년 미국 선거에 영향 미치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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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1초 남기고 스페이스X '스타십' 자동 중단...주가, 130달러대 붕괴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 로켓 '스타십'의 13차 시험발사가 16일(현지시간) 이륙 직전 중단됐다. 상장 한 달여 만에 공모가 아래로 추락한 스페이스X 주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머스크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시험발사가 예정됐던 스타십의 일부 엔진이 정상 점화되지 않았다며 "발사 중단을 결정했다"며 스타십 동체에 채웠던 추진제(연료·산화제)를 밖으로 빼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안전한 비행을 위해 랩터(Raptor) 엔진 2개를 제거하고 교체할 예정이다. 다음 주 초가 발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댄 휴엇 스페이스X 대변인은 스타십 발사 라이브 방송에서 "랩터 엔진 점화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부스터에 대한 정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발사가 자동 중단됐다"며 "부스터가 점화되는 과정에서 무엇이 발사 중단을 유발했는지 면밀히 조사한 뒤 향후 발사 일정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랩터 엔진은 스페이스X가 스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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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이후 모금액 1조원대…백악관 밖 '깜깜이 금고'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전례 없는 규모의 모금 활동을 통해 자신과 측근이 통제하는 단체나 재단에 자금을 쌓아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당수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가 공개되지 않아 깜깜이 논란이 커지고 있다. WSJ이 트럼프 대통령 관련 단체의 재무공시와 로비 자료, 세무 서류, 후원자 인터뷰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단체에 유입된 기부금과 후원금이 최소 7억8195만달러(약 1조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WSJ은 상당수 단체가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실제 모금 규모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WSJ은 과거 대통령들이 선거 운동이나 취임식, 대통령 도서관 건립 등을 위해 민간 후원을 받았던 것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목표 추진, 반대 세력 공격, 퇴임 후 정치적 유산 구축 등에 기부금을 활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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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 15조 '중국 최대 IPO'...직원들 평균 2.2억 돈방석
중국 증시 사상 최대 규모로 IPO(기업공개)에 성공한 창신메모리(CXMT) 임직원이 수억원대의 주식 부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7일 중국 제일재경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6760명의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창신메모리 직원의 35%에 해당한다. 2021년 9월 지급된 스톡옵션은 1.05위안, 2023년 6월에 지급된 스톡옵션은 0.108위안에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상장을 앞둔 창신메모리의 공모가는 시장 예상치(4.4위안)의 약 2배인 8.66위안이다. 스톡옵션 가치가 최대 80배까지 뛰는 것이다.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직원은 초기 반도체 생산 라인 건설 및 기술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인력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톡옵션 행사는 상장 3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상장 후 직원들에게 배분될 주식도 있다. 창신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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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는 내가"…트럼프, 월드컵 '스페인-아르헨' 결승 직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다.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17일) 뉴욕시 트럼프 타워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시로 이동할 예정이고, 일요일(19일)에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을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전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하고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월드컵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이 가장 웅장한 무대에서 전 세계를 초대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이번 대회에 어울리는 마무리"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결승전을 관전하고, 우승팀 결정 후 시상 세리머니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승팀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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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거짓' 소식통에 또 속아"…이란 사법부, '미국인 석방' 부인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억류 미국인 1명 석방' 주장을 반박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사법부 공식 매체인 미잔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스파이는 단 한 명도 석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법부는 "트럼프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조 바이든 정부 시절인 2024년 (이란에) 구금된 미국인 석방됐다고 주장했다"며 "트럼프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짓 뉴스를 발표하며 전임 대통령(바이든)을 비난하는 동시에 이란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트럼프 주장과 달리 이란은 "미국인 기소 수감자 또는 스파이가 석방되거나 교환된 사실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의 망상적 전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그는 지난해 12월 쿠데타(이란 반정부 시위) 직후 여성 수감자 8명의 사형 집행이 임박했다거나 카라지(이란 중북부 알보르즈주 주도)에서 젊은 남성이 처형됐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도 자신의 '거짓' 소식통에 속은 적 있다"고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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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빈농에서 푸아그라 거물로…리펑산의 차이나드림
"어렸을 땐 집이 가난해서 하루 한끼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리펑산 훠추현 창하오 랑드거위 양식전문합작사 이사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50세. 연간 푸아그라 300톤을 생산하는 창하오바이오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최근 '원조'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올라선 중국 푸아그라 산업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리펑산은 중국 중부 안후이성 루안시 훠추현에서 태어났다. 훠추현은 벼농사에 의존하는 전형적 농촌이었다. 연해 도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개혁·개방기, 내륙 농촌에서 빈농의 아들로 보낸 그의 유년기는 빈곤했다. 1990년대 많은 농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났던 것 처럼, 리펑산 역시 상하이로 향했다. 한 대만계 기업에서 일했다. 그는 2007년 다시 고향 훠추현으로 돌아왔다.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서였다. 고향에서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그는 아버지처럼 농사를 지어야할지도 고민했다. 하지만 아버지 보다 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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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호르무즈 충돌' 엿새째…美 해병대, 오만만서 유조선 승선 검문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미군의 대응 공습이 16일(현지시간) 여섯째 이어진 가운데 미 해병대가 오만만에서 이란 해상 봉쇄 관련 유조선 승선 검문에 나섰다. 미군의 중동 지역 군사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란의 군사 능력을 더 약화하고자 미군이 미 동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 6일 연속 이란에 대한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게시물을 통해 "16일 제11 해병원정대 소속 미 해병대원들이 오만만에서 유조선 M/T 웬야오(Wen Yao)호에 승선해 검문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현재까지 미군은 (대이란 해상) 봉쇄망을 뚫으려던 상선 3척의 항로를 변경시켰고, 통제에 불응한 1척을 무력화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조치를 완전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유조선) 1척에 승선 수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장벽 같은 봉쇄를 위반하려는 선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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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베팅범 잡고보니...트럼프 연설 보좌관, 1.5억 챙겼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에서 정부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돈을 번 사람 중 한 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원고 담당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 ABC·CNN 방송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서 내부자 거래를 한 혐의로 가브리엘 페레즈 대통령 부보좌관 겸 기술고문을 조사 중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성행하는 예측시장은 정치·경제·사회·스포츠·금리·선거 등 미래 사건의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거는 플랫폼이다. 이를테면 미군이 이란을 공습할지, 또는 언제 공습할지에 대해 참가자들이 베팅한다. 폴리마켓과 칼시가 대표적인 예측시장 플랫폼이다. 페레즈 부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할 때 연설 원고를 띄우는 텔레프롬프터 담당자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어떤 단어나 문구를 쓸지 예측하는 '언급시장'(mention markets)에서 베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은 마지막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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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된 유럽, 차갑게 식힐수록 '불티' 난다…냉각 테마 ETF도 '후끈'
유럽 등 전 세계를 덮친 폭염이 글로벌 소비와 투자 흐름까지 바꾸고 있다. 이에 관련 개별 종목은 물론, 냉방과 전력망 인프라를 테마로 한 ETF(상장지수펀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중국 관영지 글로벌타임스(GT) 등을 종합하면 유럽에서 중국산 에어컨은 물론 아이스크림·슬러시 기계와 반려동물용 냉방 제품까지 관련 소비자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닝보 세관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제조기업들이 올해 1~5월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기기 수출액수는 82억9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아이스크림 기계, 제빙기 등 냉장 장비 수출액은 13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지역 제빙기 제조 기업은 같은 기간 유럽 수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하이얼그룹, 그리 일렉트릭 어플라이언스, 메이디그룹 등 3개 중국 기업이 유럽 에어컨 소매시장 32%를 점유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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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서 다시 나온 금리인상론…"지금 올리는 게 낫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6월 물가지표 둔화에도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보이면서 잇따라 매파(통화긴축)적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이번 발언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사실상 처음 나온 공식적인 금리 인상 요구라는 점에서 금융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문제협의회 행사 연설에서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를 충분히 제약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촉구했다. 로건 총재는 특히 "물가상승률이 2%까지 내려가지 않는다면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정책적 긴축이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금리를 다소 높이는 것이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와 관련한 전망 및 위험의 균형을 더 잘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로건 총재는 6월 물가지표 둔화에 대해서도 "한 달 동안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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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설탕 줄인상 '폭염물가' 어느정도길래…"세계농업 500조 증발"
서유럽에서 폭염으로 사상자가 속출한 데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엘니뇨 발생이 예측되면서 전세계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역대급 엘니뇨는 전세계 농업 생산에 악영향을 미쳐 식품 원자재 가격이 16%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후위기에 따른 인플레 중에서도 폭염에 의한 물가상승 즉 히트플레이션이 현실이 되고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기후예측센터(CPC)는 1950년 이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엘니뇨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 태평양에서 발생할 확률이 81%에 달한다고 밝혔다. 엘니뇨가 내년 초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97%로 거의 확실시됐다고 덧붙였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엘니뇨 현상의 강도에 따라 전 세계 식품 원자재 가격이 최대 15.8%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엘니뇨는 태평양 중·동부 열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으로 평균보다 섭씨 2도 상승하면 '슈퍼 엘니뇨', 2.5도 이상 상승하면 '고질라(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