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금상선 유조선, 호르무즈서 피격…이란 '블랙리스트' 올라 있었다

[미국-이란 전쟁] "8월31일 韓 장금상선·사우디 소유 유조선 2척 공격받아"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시노코) 소유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날 밤 멕시코만에서 석유를 실어 나르던 유조선 2척이 공격받았다"며 공격받은 유조선 2척 중 1척이 한국 장금상선 소유 선박이라고 보도했다. 해양 안보 분석가에 따르면 장금상선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호'가 공격받았다. 다만 해당 지역의 통신망 제한으로 선박명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FT는 설명했다. 영국 해상무역기구(UKMTO)는 전날 공지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3개에 피격당했다"고 보고했지만, 해당 선박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장금상선 소유 선박 5척은 현재 이란 제재 명단에 포함된 상태다. 이란은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한 유조선 45척 블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이들 선박에 벌금을 부과하거나 화물을 압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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