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글로벌 국채 요동] 전 세계 장기 국채 금리 발작의 배경에는 인플레이션과 정부 부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한 기술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러시도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시 불붙는 유가…인플레·긴축 전망 강화━국채 금리 발작은 최근 다시 시작된 중동발 유가 상승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다시 충돌하면서 원유 공급망 차질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1일 배럴당 95달러를 넘어섰다. 유가 급등은 물가 상승을 부채질해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유가 고공행진이 장기화할 경우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도 더 길고 강하게 진행될 공산이 크다. JP모간자산운용의 타이 후이 아시아·태평양 수석 시장전략가는 로이터에 "중동 사태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4분기로 접어들면서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오를 위험이 있다"며 "원유 재고가 줄어드는 데다 북반구의 겨울철 연료 수요까지 늘어날 경우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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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거는 기대…닛케이, 0.75%↑[Asia오전]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기민감주와 소비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지만, 그간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등 기술주에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됐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5% 상승한 6만9926.0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기준 이날 오전 10시40분 전일 대비 -0.1% 하락한 4088.35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큰 홍콩 항셍지수는 0.32% 빠진 2만4416.16에서, 대만 가권지수는 0.45% 하락한 45603.99에서 움직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합의로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경기민감주와 소비 관련 종목에 대한 매수 활동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그간 강세를 보였던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기술주는 차익실현 움직임에 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합의로 이란산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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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력이 안보" 드론 만드는 르노, GM 미사일…車-방산 협업확대
전쟁이 자동차 공장을 무기 생산기지로 바꾸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르노가 군사용 드론 생산에 나서고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록히드마틴과 미사일 제조 가속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여파로 서방 각국이 무기 생산에 속도를 내면서 자동차 제조 역량이 강력한 방위산업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GM, 록히드마틴과 손잡아..."범용 부품 생산"━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과 록히드마틴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사일 등 핵심 무기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GM은 록히드마틴의 방산 기술에 자사의 대량 생산 노하우, 공급망 관리, 디지털 툴을 접목해 패트리어트, 사드(THAAD) 등 핵심 무기의 생산 주기 단축을 지원한단 계획이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록히드마틴의 미사일 제조를 늘릴 수 있도록 범용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루스 브라운 GM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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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흔드는 화이트칼라…사모펀드도 법률·컨설팅 산업 발뺀다
최근 사모펀드 등 자본시장업계에서 법률과 회계 등 자문 서비스가 AI 혁신에 가장 취약한 사업 분야 중 하나라는 우려가 짙어졌다고 FT(파이낸셜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우려가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날 FT에 따르면 사모펀드(PE) 및 신용 투자자들은 시간당 비용청구 방식의 자문 서비스 비즈니스가 생성형 AI의 혁신으로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 자문 서비스 기업은 대개 무형 자산 중심이어서 업황 변화에 취약할 수 있다. 헤지펀드 운용사인 맨 그룹의 케빈 마르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그동안 소프트웨어가 헤드라인을 장식해 왔지만 AI의 영향력은 훨씬 더 멀리 나아간다"며 "보험 청구 심사, 대금 청구 자동화, 의결권 행사 관리나 법률 서비스 등을 보면 AI가 이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예견할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한 사모펀드 임원들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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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3만원? "강도" 소리 절로…월드컵 바가지에 멕시코 대통령도 분노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내 음식값과 티켓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른바 '바가지 물가'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물론 취재진마저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7일 야후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ESPN 아프리카 소속 에디 도브 기자는 지난 14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모로코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매점에서 음식을 구매했다가 예상치 못한 금액에 놀랐다. 당시 도브 기자가 구입한 음식은 손바닥 크기의 샐러드와 생수, 크루아상, 닭가슴살 등 4가지뿐이었다. 그러나 계산대에 찍힌 금액은 52.98달러(한화 약 8만원)였다. 도브 기자는 "배가 너무 고파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골랐다. 결제 금액을 보고 놀랐지만 다시 줄을 서서 환불하기가 민망해 그냥 구매했다"며 "크루아상이 맛있어 보이긴 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크루아상이어야만 할 가격"이라고 털어놨다. 영상을 촬영한 동료 기자는 "대낮에 일어난 강도 행위나 다름없다"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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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인기에 가장 먼저 끊은 음식...실적 부진 '피자헛' 결국 팔린다
세계적인 피자 체인 피자헛이 27억달러(약 4조원)에 팔린다. 세계 1위 피자 브랜드 자리를 지켜 왔으나 배달 중심 도미노피자에 밀린 데다 최근 미국인들의 소비·식습관이 바뀌면서 설 자리가 줄었다. 외신을 종합하면 피자헛을 운영하는 얌브랜드는 16일(현지시간) 피자헛을 사모펀드 회사 롱레인지 캐피털에, 피자헛 중국 사업을 중국 기업 얌차이나홀딩스에 각각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각각 15억달러, 12억달러다. ━형제가 엄마 돈 빌려 시작해 세계 1위 체인점으로━피자헛은 1958년 프랭크·댄 카니 형제가 어머니에게 600달러(약 91만원)를 빌려 캔자스주에 첫 매장을 열면서 시작됐다. 네모 모양의 작은 매장이어서 헛(hut·오두막)이란 이름이 붙었다. 처음엔 공간이 작아 포장 주문 위주였는데 1970년대 급격히 체인을 늘리면서 패밀리레스토랑처럼 매장 내 식사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었다. 1977년 펩시콜라 등을 운영하는 음료회사 펩시코에 인수됐다. 펩시코는 KFC와 타코벨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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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수출통제에 놀란 G7 "파트너국가에 우선접근권" 제안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관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Trusted partner)' 제도를 제안했다. 미국 동맹국들에게 최신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미국이 앤트로픽의 최상위 AI 모델인 '미토스5·페이블5'에 외국인 접근을 전면 차단하면서 미국과 가까운 유럽 국가들조차 반발하는 상황이다. '파트너 국가' 제안은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 맞서 서방이 안보 체계를 구축하자는 시도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기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유럽 외교관들과 해당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주요 테크 기업 대표들은 오는 17일 G7 정상과 오찬 회동에 참석해 AI의 안전한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논의는 미국과 AI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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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보다 큰 성과"…월드컵서 '미나브 168' 알린 이란 관중들
미국과의 갈등 속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극적으로 참가한 이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낸 데 이어 자국 내 참사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과 뉴질랜드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1차전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기장 관중석에서는 이란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들이 'MINAB 168'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올렸다. 이는 지난 3월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공격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168명 이상이 숨진 사건을 의미하는 문구다. 이란은 당시 공격에 미군이 사용해 온 무기가 동원됐다며 미국의 직접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은 초기에는 자국의 오폭 가능성을 부인했으나 이후 관련 정황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 조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란 대표팀 역시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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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러 '에너지·방위' 신규 제재…러, '100여명 입국 금지'로 대응
캐나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수익과 방위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했다. 러시아는 캐나다 국회의원을 포함한 캐나다 시민 100여 명에 대한 입국 금지 발표로 대응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 에너지 수익, 방위산업 및 허위 정보 유포 단체를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러시아가 평화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압박을 높이고, 전쟁의 중요한 시점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총리실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러시아의 개인·단체·선박 162개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제재 패키지를 공개했다. 카니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유지를 지속하겠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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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 임대비용도 원유처럼 사고 판다…선물시장 거래 추진
인공지능(AI) 모델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의 연산 능력을 석유나 금처럼 선물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선물거래소와 실리콘밸리의 테크기업들이 AI 인프라의 핵심인 컴퓨팅 파워(연산 용량)를 표준화된 상품으로 개발해 선물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엔비디아의 H100 반도체 같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사용료를 표준화해 선물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선물시장은 특정 상품의 미래 거래 조건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미리 사고파는 시장을 말한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GPU 임대비용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선물 거래가 현실화하면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고 비용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AI 컴퓨팅 파워 선물 계약은 현재 감독당국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심사를 받고 있다. AI 분야 시장조사업체 실리콘데이터는 이런 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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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미국이, 청구서는 동맹에?…"이란 '450조 기금'에 한국도 약속"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안에 3000억달러(약 454조원) 규모로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됐고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미국·중동·남미·아프리카 지역의 기업들이 절반 이상의 자금을 출자 약정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전쟁 배상금이나 다름없는 거액의 기금을 다른 나라 기업에 떠넘기는 듯한 모양새를 두고 논란이 인다. 특히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에 현금 다발을 줬다고 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자금 지원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 미국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기금은 민간투자 수단으로 통상적인 재건·배상 프로그램이 아니고 미국 정부 자금이나 보조금도 전혀 포함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배상금이나 재건 기금이라고 하면 미국이 패전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만큼 민간 투자기금의 모양새를 갖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출자를 약속한 기업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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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5억 구독자 버튼"…세계 1위 유튜버, 또 역사 썼다
세계 최초로 5억명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기념 플레이 버튼을 공개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 더 유튜브 플레이 버튼스"(All the YouTube Play Button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미스터비스트는 대형 플레이 버튼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구독자 5억명 달성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커스텀 플레이 버튼이다. 그의 옆에는 구독자 10만명 달성 시 받는 '실버 버튼'부터 100만명 '골드 버튼', 1000만명 '다이아몬드 버튼', 1억명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 등이 전시돼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12일 전 세계 크리에이터 중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5억명을 달성했다. 그는 앞서 구독자 1억명, 2억명, 3억명, 4억명을 돌파할 때마다 받은 맞춤형 플레이 버튼을 공개해 왔다. 유튜브 측은 공식 블로그에서 미스터비스트에 대해 "플랫폼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누리꾼들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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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선박 나포'에 대한 보복?…러 해군, 영국 민간 요트에 '경고사격'
러시아 호위함이 16일(현지시간) 영국 해협에서 민간 요트에 경고사격을 했다. 영국 정부는 해당 사격이 "요트를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AFP통신·BBC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 해군의 아드미랄 그리고로비치(Admiral Grigorovich)함이 이날 오전 11시40분경 잉글랜드 와이트섬과 프랑스 노르망디 사이에서 "위험하게 접근"하는 영국 요트를 발견해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해당 요트의 주의를 끌기 위해 신호탄을 발사하고 음향 신호를 울렸다. 그러나 이런 조치에도 요트의 위험한 접근은 계속했다"며 "이에 따라 호위함 함장은 소형 화기를 사용해 해당 선박 방향으로 경고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영국 국방부는 "그리고로비치함이 영국과 프랑스 해역 도버 해협에서 영국 선박과의 교신을 시도한 뒤 경고사격을 했다. 이는 해당 선박을 조준한 것이 아니며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