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달러 대비 환율 220만리알 돌파… 이란 "최대 20억$ 투입 준비" 발표에도 시장 불안 이란 통화 리알화 가치가 또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되고 미국의 경제 제재와 봉쇄까지 겹치면서 이란 경제의 핵심인 원유 수출과 외화 유입이 급감한 영향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비공식 외환시장에서 리알화 가치가 미국 달러당 220만리얄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리알화 환율은 지난달 24일(미국 기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경제적 D-데이'(economic D-Day) 대(對)이란 제재 발표를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달러당 200만리알을 넘어섰고, 이후 미국의 이른바 '경제적 왕따 작전' 선포 후 리알화 가치는 추가 하락했다. 로이터는 "리알화 가치는 지난주에만 약 10% 추락했다"며 "리알화 가치가 미국과의 전쟁과 미국의 경제 제재 강화 등으로 불과 1년 만에 절반 이하로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1년 전 달러 대비 리알화 환율은 95만8000리알 수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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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빈 좌석 팝니다" 서비스 등장에 예비부부 '환영' 이유는
미국에서 돈을 내고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이색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결혼식의 빈 좌석을 일반인에게 유료로 판매하는 서비스 '낫 어 웨딩 크래셔(Not a Wedding Crasher)'가 등장했다. 이는 결혼식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예비부부와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제프 베슨과 카리나 베슨 부부가 개발했다. 부부는 "결혼식에 더 자주 참석하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참석 희망자는 플랫폼에 등록된 결혼식을 확인한 뒤 참가 신청을 하고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후 예비부부가 신청자의 프로필을 검토해 초대 여부를 직접 결정한다. 예비부부는 남는 좌석 수와 참가 비용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승인받은 참석자는 정해진 금액을 결제한 뒤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 플랫폼은 신원 인증과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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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약세장 신호'..."차익 실현하라" 월가 섬뜩한 경고
미국 증시가 과거 닷컴 버블 때와 같은 과열 구간에 돌입, 차익 실현에 나서야한다는 전망이 월가에서 나왔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9포인트(0.3%) 상승한 7405.73에 마감했는데 연말 S&P500 지수 목표는 이보다 낮은 7100선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주식 투자에 신중해야 하며 점점 더 많은 '약세장 신호'가 증시가 정점에 다다랐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이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전략팀은 지난 5일자 메모에서 "너무 많은 (투자) 경고 신호가 있다"며 "차익 실현을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전략가들은 약 70%의 '약세장 신호'가 최근 발동됐으며 이는 이전 고점 동안 관찰된 평균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S&P500 지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20개 지표 중 17개가 역사적 평균보다 비싸고, 8개 지표는 2000년대 닷컴 버블 당시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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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층 계약했는데 32층까지만 지었다..."집도 돈도 날려" 중국서 황당 사건
중국의 한 남성이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존재하지 않는 '34층 집'을 분양받았다가 집은 물론 계약금까지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사연이 알려졌다. 8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에 거주하는 선씨는 2013년 시안 인근의 한 신축 아파트를 계약했다. 당시 분양받은 주택은 전용면적 90㎡ 규모의 34층 세대로 안내됐으며, 분양가는 ㎡당 2646위안(약 59만원)으로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중국 농촌 집단 소유 토지에 무허가로 건설된 이른바 '소유권 제한 주택'으로, 정식 인허가를 받지 않아 법적 보호가 취약하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씨는 계약금으로 11만7700위안(약 2640만원)을 납부했다. 시행사는 인허가 문제를 추후 정리하고 2015년까지 입주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약속한 시점이 지나도록 건물은 완공되지 않았다. 이후 2017년 시행사는 공사가 끝났다며 잔금 납부를 요구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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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태극기와 함께 "한국이 최고" 외쳤다…인용글 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또 한 번 한국을 극찬했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최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한 X 계정(XFreeze)에 올라온 '테슬라의 첫 한국 판매 1위' 게시물을 공유하며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한국은 최고다(멋지다)"(Korea is Awesome)라고 적었다. 5월 한국 신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가 기아, 현대 등 국산 차량을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하자 머스크CEEO가 한국 소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걸로 풀이된다. XFreeze 계정은 인도의 머스크 CEO 지지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수입차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모델로 등극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테슬라 모델Y'"라며 "이는 단순히 전기차 1위가 아닌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아우른 (한국) 전체 신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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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쟁부, 알리바바·BYD·창신메모리 찍어 "중국군대 돕는 기업"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알리바바, 바이두, BYD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을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쟁부는 알리바바, 바이두, BYD 등을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재등재했다. 명단엔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제조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바이오 기업 우시앱텍도 포함됐다. '중국 군사기업'은 민간 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군의 현대화를 돕는다고 미 전쟁부가 판단한 기업들을 말한다. 명단에 포함된다고 해서 당장 제재나 수출 통제 등의 제약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평판 리스크를 초래한다. 전쟁부는 알리바바가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연계돼 중국 국방산업 기반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와도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BYD에 대해서는 SASAC와 직접적인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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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빨아들이는 스페이스X, 증시 정점 칠까…독특한 락업 구조도 관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초대형 IPO(기업공개)가 미국 증시의 정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스페이스X는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달러를 공모한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IPO였던 2019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가 기록했던 294억달러의 2.5배 규모다. 특히 스페이스X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하는 물량 비중이 이례적으로 높다. 스페이스X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30%, 즉 225억~230억달러를 할당한다. 이는 개미들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정 물량이다. 통상 대형 IPO에서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공모 물량은 5~10% 그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IPO가 유동성, 특히 개인 자금을 대거 흡수하면서 증시가 정점을 치고 약세로 반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증시 주변 대기 자금 풍부"━이에 대해 펀드스트랫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리서치 책임자로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톰 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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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인근 해역서 규모 6.1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안 돼
쿠바 인근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쿠바 서부 지역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쿠바 만투아에서 북서쪽으로 약 104㎞ 떨어진 해역으로 파악됐다. GFZ는 지진 규모를 6.1로 분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잠정 측정됐다고 밝혔다. 진앙 위치는 북위 22.85도, 서경 85.15도다.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졌지만, 현재까지 대규모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에 대한 공식 보고는 나오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번 지진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지진 이후 쓰나미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추가 여진 가능성을 주시하며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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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비공개 IPO 신청…앤트로픽과 상장 경쟁 본격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인공지능(AI)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비공개 방식으로 미국 증권당국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공개 IPO 신청은 기업이 재무정보와 사업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기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사전 심사를 진행하는 절차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골드만삭스 및 모건스탠리와 손잡고 이르면 올 가을 상장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상장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비상장 기업으로 남아 있는 것이 더 유리한 부분도 있다"면서도 "상장을 더 빨리 추진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2022년 말 챗GPT를 출시하며 전 세계에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지만 최근 안팎으로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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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다 으깬 감자 밟고 '쾅'…아웃백, 23억 소송 걸렸다
미국의 한 여성이 레스토랑 바닥에 떨어진 으깬 감자(매시드 포테이토)를 밟고 넘어져 다쳤다며 외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상대로 150만달러(약 2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와 피플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에 거주하는 트레이시 렌쇼는 2023년 5월 가족과 함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렌쇼는 화장실로 향하던 중 바닥에 떨어져 있던 으깬 감자를 밟고 앞으로 넘어졌으며,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당시 해당 이물질이 치워지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고, 바닥 상태를 알리는 경고 표지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렌쇼 측은 "버터가 섞인 으깬 감자가 미끄러운 위험 요소가 됐음에도 매장 측이 이를 제거하거나 고객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또 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 병원비 부담과 노동 능력 저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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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대 직원 기름 테러 당했다...동료 공격에 '전신 화상'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료 직원이 뜨거운 기름을 던져 20대 남성이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유바시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던 제이콥 스미스(20)는 최근 동료 직원의 공격을 받아 얼굴과 목, 오른팔,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스미스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 화상병동에서 전문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들은 스미스가 퇴근을 준비하던 중 뜨거운 기름에 맞았다고 전했다. 스미스의 어머니 앰버 스미스는 "아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극심해 중환자실 밖에서는 투여할 수 없는 수준의 진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료진이 피부 이식 범위를 줄이기 위해 등과 목 부위 화상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함께 일하는 동료 잘라니 블루엣으로 확인했다. 유바시티 경찰에 따르면 블루엣은 중상해를 입힌 폭행 혐의로 서터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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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강진' 필리핀 최소 15명 사망…각국, 여행객 안전주의보 발령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쳤다. 건물 붕괴와 대규모 정전 피해가 잇따르면서 각국 정부는 현지 체류 자국민과 여행객들에게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현지 시간)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앤 레저 아시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란가니주 인근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은 여행 경보와 안전 권고를 내렸다. 영국 외무부(FCDO)는 민다나오 서부·중부와 술루 제도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하며 해안가 체류자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도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이 무너지고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학교와 공공기관 운영도 차질을 빚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해안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를 지시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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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구글 'AI특화 칩' 300만개 수주 소식에…주가 11% 급등
인텔이 구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물량을 대규모 수주했단 소식에 8일(현지시간) 주가가 두자릿수 급등했다. 이날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2028년 텐서처리장치(TPU) 300만개 이상을 인텔에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수개월간 인텔의 기술을 테스트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도로 인텔 주가는 11% 넘게 급등 마감했다. 인텔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배 가까이 뛰었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을 비롯한 주요 기술기업들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생산능력 부족 문제로 대체 생산처를 찾으면서 인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은 아직 적자지만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이 AI 칩 생산을 맡겼다는 것 자체가 인텔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했다는 방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