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견조한 사이버 보안 수요 입증했지만 주가는 약세

AI(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확산되며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올 5~7월) 실적을 발표했다. 팔로알토는 사이버 보안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줘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급등했지만 곧 상승분을 반납하고 2% 하락 전환했다. 팔로알토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34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3억5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0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8센트를 상회했다. BNP파리바의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디가스페리는 보고서에서 팔로알토의 잉여현금흐름 이익률 전망이 37.5~38%로 매수측(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주식을 매수하는 그룹) 컨센선스에 비해 낮았다며 이로 인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팔로알토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구독 제품이 회계연도 4분기에 91억달러의 연간 반복 매출액(APR)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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