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에코웰은 미국 시장에 연간 120만달러(약 10억원) 규모로 주력 모델인 E3G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에코웰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은 한국의 음식물처리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며, 나아가 10년 동안 음식물처리기만을 연구한 에코웰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웰은 미국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해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수출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에너지 자원의 재활용화를 연구하고 있다.
또 미국, 영국 시장과 더불어 두바이를 통한 중동지역의 제품 수출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4년 3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2006년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0억원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루펜리, 린나이, 웅진코웨이, 에코포유, 한경희생활과학 등 약 20~30개의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