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계열사 사장들의 추천도서는..

SK 계열사 사장들의 추천도서는..

기성훈 기자
2008.10.08 09:31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SK그룹이 8일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3인이 SK 임직원에게 추천하는 권장도서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헌철SK에너지(113,500원 ▲1,700 +1.52%)부회장은 시오노 나나미의 15권짜리 역사서 '로마인 이야기'를 추천했다.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확대되는 영토의 효율적 관리 등 2000년 전의 로마제국에 대한 이야기 속에 바로 오늘 날의 기업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경영과 역사를 접목시킨 '역사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추천서로 꼽았다.

김신배 SK 텔레콤 사장은 구성원들도 명실공히 글로벌 리더로 나설 수 있기를 바라며 '이기는 습관'을 추천했다.

정만원SK네트웍스(5,230원 ▲180 +3.56%)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의 닐 피스크와 마이클 J. 실버스타인이 소비 분석서 '소비의 새물결 트레이딩업'을 추천했다. 유웅석 SK건설 사장은 예일대 함신익 교수의 자서전 '예일대 명물교수 함토벤'을 권했다.

'잭웰치 승자의 조건'은 SK 해운 이정화 사장이 추천한 책이다. 이 사장은 이 책에서 경영에서 은퇴한 원로경영자가 치열한 경영현장을 벗어나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바라보며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치형 SK 가스 사장은 경영도서 '제노비아 이야기',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더 시크릿(The Secret)'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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