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113,700원 ▲2,800 +2.52%)무역부문은 지난 14일 전라남도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는 전남 목포시 대양동에 위치한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해 1메가와트(MW) 발전시설을 현재 시운전 중에 있다. 이번에 전라남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 올해 상반기내에 2MW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립가스 발전 사업은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추진, 연간 2만5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질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일종인 아산화질소(N2O)를 감축하는 CD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 유엔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발행 받아 가즈프롬 자회사와 현물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유엔 계좌로부터 유럽 내 한화 배출권 계좌로 탄소배출권 이체신청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한화는 해외 탄소배출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 화학회사와 탄소배출권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CDM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 중이다.
또 한화는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 중앙아시아 지역과 동남아 지역 두 군데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