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정관리인, 경영정상화 행보 분주

쌍용차 법정관리인, 경영정상화 행보 분주

최인웅 기자
2009.02.13 10:11

취임후 정치·금융권 등 방문 지원요청

↑쌍용차 이유일(사진 왼쪽), 박영태(사진 오른쪽) 공동 관리인이 지난 12일 평택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직원을 격려하고 완벽한 품질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사진 왼쪽), 박영태(사진 오른쪽) 공동 관리인이 지난 12일 평택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직원을 격려하고 완벽한 품질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9일 취임한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지식경제위원장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강력한 회생의지를 전달했고, 11일엔 산업은행 관계자 미팅, 협동회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조기회생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12일 오전엔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을 잇따라 예방해 현재 경기도 및 평택시를 중심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쌍용차 살리기' 운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쌍용차도 적극적인 정상화 노력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엔 평택공장을 방문해 회사의 생산현황 및 시설 등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은 후 회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완벽한 품질의 생산 및 판매활동의 확보가 회사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유일 관리인은 "많은 관계자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은 상황이 직원들의 강력한 의지와 시너지를 이루어 조속한 정상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관리인들은 곧 영업, 서비스 망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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