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퇴직예정자들에게 해외연수 명목으로 연간 1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관광상품권과 선불카드 등을 구입해 나눠준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공개한 한국전력 결산과 선진화 추진실태 감사 결과, 지난 2007년 5월 공공기관 감사들의 외유성 출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그해 8월부터는 퇴직예정자 해외연수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국민관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8월부터 퇴직예정자에게 1인당 35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지급한 겁니다.
이와함께 지난해와 올해에도 699명의 퇴직예정자에게 1인당 400만 원 어치의 국민관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