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수단에 180억 규모 변전소 설비 수출

LS산전 수단에 180억 규모 변전소 설비 수출

김병근 기자
2009.07.28 10:30

LS산전(281,000원 ▲9,500 +3.5%)(대표 구자균)이 아프리카 수단에 1000만 유로(한화 약 180억원) 규모의 변전소 설비를 수출한다.

LS산전은 대동아이엠과 컨소시엄을 구성, 수단 전력청이 발주한 '아프라'(AFRA) 변전소 기자재 공급 사업을 28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자균 사장과 마카위 모하메드 아워드 수단 전력청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LS산전 본사에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LS산전은 아프라 변전소에 전체 설비를 공급하고 대동아이엠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변전소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와 건축공사 도면작성 및 관련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까르튬 발전소, 바낫 변전소 프로젝트에 이어 3번째 수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용호 시스템해외사업부장(상무)은 "수단에서 작년 처음 수주한 후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전력수요가 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220kV 변전소 등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주변국으로도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올해 상반기 전력시스템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신장한 17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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