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담보권 41% 차지하는 해외CB 반대 의사 표명
전환사채(CB)를 보유한 해외 채권자들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씨티은행을 비롯한 해외 전환사채(CB)보유자들은 6일 서울지방법원 별관 1호 법정에서 열린 제2,3차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해외 전환사채는 회생담보채권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려면 △회생담보권자 조(채권액 3/4 이상 동의 필요) △회생채권자 조(채권액 2/3 이상 동의 필요) △주주 조(주식 총수 1/2 이상 동의 필요)에서 모두 가결돼야 한다.
만약 회생계획안이 부결될 경우 법원은 채권자 등이 기일속행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12월11일 오후 3시에 관계인집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