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계열사서 연간 150억원 안팎 "브랜드 이미지 관리"
LS(395,500원 ▼14,500 -3.54%)그룹(구자홍 회장)이 2010년부터 계열사로부터 브랜드사용료를 받는다. 각 계열사 매출의 0.2%를 받아 브랜드 이미지 관리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LS전선, LS엠트론,LS산전(248,000원 ▼11,000 -4.25%), LS-니꼬동제련, LS글로벌 인코퍼레이티드, LS자산운용,LS네트웍스(2,910원 ▼120 -3.96%), LS메카피온 등 8개 계열사가 브랜드사용료를 지불한다.
브랜드사용료는 각사 매출액에서 광고 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2%로 산정된다. 합작법인 등은 별도의 산정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8개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이 약 8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LS가 받는 브랜드사용료는 연간 150억 원 안팎에 달한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그룹 출범 이후 6년여 만에 자산 기준 재계 15위(작년 기준)로 성장하는 등 그룹의 외형 성장과 걸맞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필요성이 커졌다"며 "대내적으로는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