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냉장고 에어컨용 수지 커패시터 전량 공급키로
뉴인텍(298원 ▲2 +0.68%)(대표 장기수)이 '도요타' 사태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저가 부품에 따른 품질 문제가 확대되면서 국산 커패시터(콘데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
뉴인텍은 국내 양대 가전 대기업에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용 수지 커패시터를 전량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인텍은 지금까지 각사 가전용 커패시터 수요의 10% 정도씩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도요타 사태로 저가 부품의 품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가전용 수지 커패시터 수요가 급증, 100% 공급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양대 가전 대기업의 백색가전용 커패시터의 10% 정도만을 공급해왔다"면서도 "품질 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100% 공급해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자동차(HEV)용 외에 가전용 커패시터 매출이 기존 대비 20배로 급증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