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부품이 일본 닛산 정복에 나선다.
코트라는 '한국자동차부품전시상담회(Korea Autoparts Plaza in Nissan 2010)'에 한국 자동차부품기업 69개사 200여 명과 닛산 및 협력업체 바이어 1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닛산이 KOTRA를 통해 한국 부품기업과 일본 완성차기업과의 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매출원을 다양화하려는 국내기업들이 닛산의 해외조달 확대 움직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뤄졌다.
LG 하우시스, 코오롱, 평화정공, LS전선 등 국내 부품업계에서 인정받는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그동안 KOTRA가 개최한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개막식에서 “한국 부품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발주처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은 R&D 및 생산관리 등 기본이 충실하다는 증거”라며 "한국 완성차 메이커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부품업체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