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수제스포츠카로 알려져 있는 '스피라'가 해외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스피라를 판매중인 어울림 네트웍스는 스피라의 해외영업을 위해 기존 영업 팀 인력을 스피라 개발자인 김한철 어울림모터스 사장 위주로 전면 재구성하고 해외홍보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 측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스피라에 대한 홍보자료를 전 세계 유력 자동차매체들에 배포했다"며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서 지난 36시간동안 무려 19만7000여개에 이르는 스피라에 대한 기사와 댓글, 컬럼 등이 생성됐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스피라의 현지 조립생산 허가에 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 현재 조립생산 법인설립과 동시에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현지 조립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의 경우 8월부터 스피라의 출고가 시작되며, 전시장은 상해의 중심 시가지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최근 해외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할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우리 스스로도 매우 놀랐다"며 "현재는 가솔린 차량만 판매가 가능하지만, 조만간 출시될 전기 스피라 및 후속 차량들이 추가되면 예상매출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지난 3월부터 '스피라' 4개 모델에 대한 계약을 받고 있으며, 내달 본격적으로 첫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스피라N '9408만원', △스피라S '1억508만원', △스피라 터보 '1억4688만원', △스피라EX '1억8318만원'에 책정됐다.(부가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