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연비 높인 'e-HDi' 모델 올 하반기 출시

푸조, 연비 높인 'e-HDi' 모델 올 하반기 출시

김보형 기자
2010.06.24 10:53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모기업인 프랑스 PSA 그룹이 연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e-HDi' 엔진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e-HDi 엔진은 최신 스톱 & 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정지 신호나 교통 혼잡으로 인한 차량 정차 시에는 엔진이 자동으로 멈추며 이후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존 HDi 엔진보다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량에 있어 15% 이상 향상시킨다.

PSA 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e-HDi'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며 오는 2013년까지 최대 100만대에 이르는 차량에 e-HDi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푸조의 경우 올 하반기 출시되는(유럽 기준) 308과 407 모델부터 장착된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SA 그룹은 오는 2012년까지 전기차 아이온(iOn), 세계 최초 디젤 하이브리드3008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장-마크 게일 PSA 그룹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e-HDi 엔진은 향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e-HDi 엔진은 높은 연료 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엔진 반응성과 정숙성 등 운전의 즐거움 면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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