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흑자전환할 것…품질 50% 향상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지난 1일 "알페온 출시로 내수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 도입되는 전체 8개 차종을 공개할 수 없나? 시장 점유율을 어느 정도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점유율은 항상 두 자릿수 내수 점유율이 목표다. 알페온 출시하면 2011년에도 두 자릿수 내수 점유율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알페온과 올랜도, 아베오, 카마로는 이미 공개했다. 2개 모델은 수입해서 국내에서 판매될 것이다. 나머지 6개 모델은 국내에서 생산돼 판매될 것이다. 경쟁사와 관련이 있는 정보여서 나머지 모델은 다른 기회에 얘기하겠다.
- 품질을 50% 끌어올리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측정할 수 있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GM에서 가져오는 부품을 최소화하는 게 좋지 않나?
▶올해 나온 보고서에서 GM은 많은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다.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하고 모든 세그먼트에서 품질 넘버원이 될 것이다. 품질 보고서를 검토해 봐 달라. 결함 없이 신차 출시해서 고객이 고무되고 구매하는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투자규모는 어떻게 되나?
▶시보레 브랜드 도입과 신제품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별도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다만 투자규모가 막대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부와도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
- 산업은행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고 있나? 유동성 우려는 해소된 것인가?
채권자이자 파트너인 산업은행과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반드시 해결될 것이다.
올해 흑자기업이 될 것이고 계속해서 흑자를 낼 것이다. 현금흐름과 유동성이 견고하다. 산업은행도 이런 정보를 알고 있다.
-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
▶모든 GM대우의 제조시설을 100%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부분적으로 가동하면 비용이 증가한다. 앞으로 신차도 계속 출시될 것이고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100% 이상 공장 가동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시할 모델에 전기차가 포함돼 있나? 전기차 개발에 있어 GM대우의 역할이 있다면?
▶전기차 관련해서 GM이 훌륭한 기술보유하고 있다. GM대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GM대우는 전기차에 필요한 경차와 소형차 개발기지다.
(제이쿠니 부사장 답변)시보레 볼트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 다만 정부에서 녹색기술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소수만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해서 대량생산이나 판매를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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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페온에 미쉐린과 굳이어 타이어가 장착됐다. 외산 부품 비중을 높이는 신호인가?
▶알페온에 미쉐린이 가장 적합했다. 물론 원가 부분도 고려했다. 하지만 외산 타이어나 부품을 늘릴 계획은 없다. 품질 목표와 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선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