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개념 CUV 벨로스터 내부사진도 '찰칵'

현대차, 신개념 CUV 벨로스터 내부사진도 '찰칵'

박종진 기자
2010.09.06 17:28

현대차(500,500원 ▲8,500 +1.73%)가 오는 12월15일부터 울산공장에서 생산할 다목적크로스오버차량(CUV) FS(프로젝트명)의 실내 사진이 포착됐다.

6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에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미국 데스밸리 혹서기 테스트장에서 찍힌 FS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번 사진들은 위장막 일부가 벗겨져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 일부가 드러났다. 특히 내부 공간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내부는 성인 4명이 타기에 충분해 보인다는 평이다.

FS는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CUV로서 스포츠형 쿠페지만 전통적인 세단과 확연히 구분된다. FS는 해치백(트렁크와 좌석 구분이 없는 차량) 모델인 'i30'보다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췄다.

↑ 출처:월드카팬즈닷컴
↑ 출처:월드카팬즈닷컴

1.6리터 직분사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1.6리터 터보차저 엔진 모델은 200마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자동차매체 월드카팬즈닷컴은 터보차저 엔진이 175마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어도 스포츠형 쿠페에 걸맞게 세부 모델에 따라 43㎝(17인치)와 46㎝(18인치)급을 각각 장착한다.

FS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날로 수요가 증가하는 '비세단' 고성능 CUV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대차 라인업에서는 '투스카니'의 뒤를 이을 전륜구동 쿠페('제네시스 쿠페'는 후륜구동) 모델이기도 하다.

글로벌시장에서는 유럽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유럽시장에서는 콤팩트한 해치백이나 CUV 같은 모델들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다. FS를 투스카니처럼 전통 세단형 쿠페로 만들지 않은 이유다.

업계는 현대차가 이달 30일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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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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