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美 이어 한국에서도 자발적 리콜

벤츠, 美 이어 한국에서도 자발적 리콜

서명훈 기자
2010.10.12 11:31

조향장치 결함 가능성… 국내 피해사례 접수 아직 없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 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는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connection fitting) 점검 및 재조임 작업을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 6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생산된 C-클래스와 E-클래스 차량 소유자는 오는 29일부터 서비스 센터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벤츠는 최근 일부 차종에서 파워 스티어링 용액이 누출될 가능성이 제기돼 8만5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파워 스티어링 용액이 유출되면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다행히 아직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에서는 관련 사고나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의 조임 상태를 점검한 후 문제가 발견되면 새 부품으로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20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와 1개 익스프레스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에게는 개별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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