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강한 수입차]BMW x드라이브 시스템, 도로 상황에 따라 토크 배분 '척척'

고급 후륜구동 세단의 선두 주자인 BMW에는 또 다른 면이 있다. 똑똑한 4륜구동 시스템을 자랑하는 BMW X5를 타 보면 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눈길, 빙판길로 불안한 겨울철 주행에 BMW가 내놓은 해답은 강력한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X5다. X5는 지난 99년 첫 출시 후 전 세계에서 160만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핵심기술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xDrive) 기능.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자동적으로 차체의 힘을 앞뒤 무한 가변식으로 적절히 분배한다. 겨울철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신속히 적응해 코너링 시 최적의 파워를 공급해 준다. 정확한 방향 전환이 가능한 이유다.
여기에 자동 차등 브레이크시스템(ADB-X)과 내리막길 자동주행 안정장치(HDC)도 장착됐다.
최고급 모델인 BMW X5 xDrive 50i에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07마력과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Drive 35i에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과 가변식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엔진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장착된 xDrive 30d는 245마력의 최고출력, 55.1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동급 최초로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도 기본 적용돼 최적의 기어비 배분은 물론 부드러운 주행과 연료 효율성을 실현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10%까지 감소해 친환경성도 갖췄다.
판매가격은 xDrive 30d가 9170만원, xDrive 35i가 9690만원, xDrive 50i가 1억2980만원(부가세 포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