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닛산에 서스펜션 공급…日 시장 뚫었다

만도, 닛산에 서스펜션 공급…日 시장 뚫었다

안정준 기자
2011.06.27 11:42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만도(43,100원 ▲900 +2.13%)가 일본 닛산으로부터 현가장치(서스펜션)를 수주했다. 만도의 첫 일본 시장 진출이다.

만도는 27일 닛산에 410억원 규모의 현가제품을 2014년부터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일본 가나가와현 소재 닛산 연구개발센터에서 자동차 부품 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다.

만도 관계자는 "기술과 품질 등 요구 조건이 까다롭고 보수적인 일본시장에서 만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타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수주가 증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만도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지난 23일에도 스즈키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만도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북미 업체에 납품을 이어가는 상태로 최근에는 유럽 PSA와 르노, BMW, 폭스바겐 등 유럽업계로 부터도 수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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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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