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강남역 일대 침수, "버스에 물이 들어와요"

폭우에 강남역 일대 침수, "버스에 물이 들어와요"

정은비 인턴기자
2011.07.27 09:44

26일 오전까지 서울 강수량 400mm…폭우에 강남역 일대 침수

서울에 16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겼다.

27일 오전 서울에 시간당 20~50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서울 일부 지역의 강수량이 400mm에 육박하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계속된 비로 하남 춘궁 404mm, 포천 광릉 391.5mm, 서울 남현 387mm, 서울 강동 377mm, 의정부 신곡 365.5mm 등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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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인 폭우에 서울 곳곳에 물난리가 났다. 네티즌들은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긴 사진을 트위터에 속속 게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도가 침수되고 차량이 떠내려가고 있답니다", "이제 버스에 물 들어와요" 등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헤엄쳐서 출근하긴 처음이다", "집에는 어떡하나", "강남역 진짜 심하다"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폭우로 논현역~강남역 구간의 차로에는 차들이 멈춰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트위터러가 올린 출근길 강남역 버스 안 사진(출처=트위터 ID : Jane0071)
트위터러가 올린 출근길 강남역 버스 안 사진(출처=트위터 ID : Jane0071)
트위터러가 올린 강남역 일대 침수 사진(출처=트위터 화면 캡처)
트위터러가 올린 강남역 일대 침수 사진(출처=트위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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