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0만대 판매 돌파…올해 신차만 30여종

수입차 10만대 판매 돌파…올해 신차만 30여종

강효진 기자
2012.01.05 06:52

< 앵커멘트 >

수입차 업체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한해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30여 종의 신차를 내면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는데 국산차 업체들은 바짝 긴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은 모두 10만 5천대.

지난 1987년 수입차 시장 개방 이래 가장 많은 판매량입니다.

지난 2009년 6만대 수준이던 수입차는 일 년 뒤 50% 가까이 급격히 성장하더니 지난해 10만대 벽을 깨고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유가 시대, 우수한 연비에 남다른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고객 서비스도 국산차와 달리 만족스러웠단 평갑니다.

수입차의 질주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달에만 네 종의 신차가 쏟아집니다.

다음주부터 벤츠가 오픈카 신형 SLK 모델을 출시하고 BMW 미니 디젤 모델, 토요타 신형 캠리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도 대표 모델 300C의 신형 모델을 내놓고 닛산도 새로운 색상의 큐브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마케팅도 더욱 공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이상국 / 토요타 용산 영업팀장

"프리우스는 1월 한달 동안 무이자 36개월, 월 9만9천원에 36개월 유예 할부로 타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달만 배터리 보증기간 10년 또는 30만 KM 까지 무상 보증 연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더 성장해 12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이렇다할 신차가 없고, 내수 침체에 빠진 국산차 업체에겐 수입차 공세가 더욱 부담스럽게 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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