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50일째 '신기록'..서울 ℓ당 '2071.39원'

휘발유값 50일째 '신기록'..서울 ℓ당 '2071.39원'

류지민 기자
2012.02.23 10:32

서울 지역 기름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도 50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지역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 보다 리터당 1.38원 오른 2071.39원을 기록했다. 전날 5.23원이 올라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0월24일의 2067.26원을 넘어선지 하루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도 전날보다 0.82원 오른 리터당 1992.4원을 나타내 역대 최고치인 1993.17원(2011년 10월31일)에 0.77원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이처럼 기름값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와 유럽 6개국에 대한 이란의 원유수출 중단 등으로 국제 유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3달러 상승한 119.4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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