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불붙은 기름값 대책없나?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에 이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24원이 오른 1993.8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인 1993.17원(2011년 10월31일)을 돌파했다. 약 4개월만에 최고가를 0.65원 뛰어 넘은 것이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에 이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24원이 오른 1993.8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인 1993.17원(2011년 10월31일)을 돌파했다. 약 4개월만에 최고가를 0.65원 뛰어 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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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개월 고점까지 상승한 국제유가가 수급 불균형으로 올해 하반기 더 오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북해산 브렌트 유는 유로와 영국 파운드 기준으로 각각 배럴당 93.55유로, 79.19파운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는 달러 표시로도 강세다. 브렌트유 선물 익월물은 이번 달 13% 상승했다. 25일에는 배럴 당 125.47달러로 마감, 10개월 고점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가인 2008년 146.08달러에 한발 더 근접했다. 계절적인 원유 수요가 줄어들며 유가가 이내 하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공급 감소 위험에 유가가 계속해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한다. 도이치은행은 이란혁명과 이란 대 이라크 전쟁으로 원유 공급이 줄었던 1970년대~1980년대 초 이후 지금처럼 공급측 위협이 심각했던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우려 되는 부분은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협이다. 이란은 유럽연합(EU) 이란산원유 금
기름값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리터당 2000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43원이 오른 1999.98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름값은 지난달 5일 이후 53일 연속 상승하며 끝을 알 수 없는 고공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리터당 2000원 돌파는 이제 시간문제로 보인다. 서울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가격도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날보다 리터당 0.46원 오른 2079.05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뛰어 넘었다. 이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08원이 오른 1837.32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기름값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와 유럽 6개국에 대한 이란의 원유수출 중단 등으로 국제 유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이상갑 민주통합당 광주 서구을 에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름값 폭등으로 인해어려운 서민가계에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내놓고 있는 기름값 안정 대책은 정유사와 주유소의 마진을 줄이는 데에만 집중돼 있어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월 경실련에서 발표한 ‘에너지 관련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 10중 8명이 넘은 86.1%가 탄력세율 조정을 통한 유류세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면서 "고유가의 원인으로는 정유회사의 이윤추구와 정부의 높은 세금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는데유류세 인하가 일차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유류세 10% 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나 이 역시도 다른 서민공약처럼 ‘다 거짓말’이 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 도입이나 전자상거래 시스템 도입은 단순 정유사 마진을 줄이는 효과밖에 되지 않아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로 가격 인하의 효과는 미
기름값이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고 있는 기름값 안정 대책들이 정유사와 주유소의 마진을 줄이는 데에만 집중돼 있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만이 근본적 해법이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23일 정부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고유가 문제의 대책을 내놓았다. 알뜰주유소 조기 확대와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시장 개설, 석유수입업 활성화 등 정유사와 주유소의 유통마진을 줄여 기름값 인하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휘발유 가격 가운데 유통마진은 지난 2010년 리터당 152원에서 지난해 149원, 2012년 2월 셋째 주에는 143원으로 이미 상당폭 줄어든 상태여서 추가로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알뜰주유소' 확대vs위헌 현재 정부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기름값 인하 대책은 '알뜰주유소'다. 정부는 농협 NH주유소 300여 곳을 포함해 올
멕시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5일(현지시간)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올해 물가 성장률이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국 경제는 2분기에 성장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장관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최근 원유 시장의 불안정성 때문에 올해 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목표치인 연 3.2%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 물가 상승률은 전달(1월)의 3.4%보다 떨어질 것으로, 3월 물가 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장관은 그러나 "유가는 한국 경제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인플레를 통제하는 게 정부의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 유가가 10% 오르면 물가 상승률이 0.12%포인트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국제 유가는 이란의 원유 수출 중단 위협으로 지난 1월부터 최장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 24일 배럴당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을 놓고 이견을 좁히려고 고심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지도자들에게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가 새로운 도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5~2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앞서 24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1.94달러, 1.8% 오른 109.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7거래일째 상승세로 지난 2009년 12월 10일 연속 상승세 이후 최장기다. 이날 유가는 유엔(UN)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도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며 상승폭을 늘렸다. 이는 중동에서 정치적 긴장을 야기, 공급 중단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일년 전,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있는 독재정권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잇따른 봉기는 유가상승을 촉발시켰다. 당시의 시위는 지역의 민주화 운동에 활력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에 이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24원이 오른 1993.8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인 1993.17원(2011년 10월31일)을 돌파했다. 약 4개월만에 최고가를 0.65원 뛰어 넘은 것이다. 서울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가격도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날보다 리터당 4.57원 오른 2074.58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2071.39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이어 상승폭을 더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정유사의 공급가가 올라 당분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를 전망이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5일 이후 50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처럼 기름값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와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전국의 기름값이 49일째 상승세를 보이더니 결국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제 유가도 폭등해 국내 휘발유 가격의 최고치 경신은 한 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의 평균값은 전날보다 리터(ℓ)당 2.03원 오른 1993.61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고가인 지난해 10월31일 1993.17원보다 0.44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최고가를 기록했던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값도 같은 시간 전날보다 4.20원 폭등하며 2074.21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국내 기름값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여 당분간 역대 최고치 릴레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관계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란이 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못해 불확실성이 높아져 유가 상승에 반영됐고 더욱이 달러가 약세화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은 23일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대응한 유류세 인하 주장과 관련,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적정 단계가 되면 다양한 수단을 협의할 수 있고 유류세 인하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정부 내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유류세 인하를 검토할 적정단계에 대해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몇 달러라는 구체적 수치보다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여건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자주 만나 협의하면서 (유가 안정 방안을 고민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석유제품 가격을 안정시킬) 제도는 갖춰져 있는데 실효성이 없는 것"이라며 "혼합판매제도, 알뜰주유소 등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한편 석유거래시장 개설, 정유사의 사회적 책임 문제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미국의 이란제재에 맞물
국내 물류기업 10곳 중 7곳은 수익률이 5%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100원을 벌면 5원도 채 안 남는 셈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물류기업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물류기업 경영실태 및 애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5.8%는 작년 매출액수익률(세전순이익/매출액)이 0~5%라고 답했다. 특히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기업도 6.5%에 달했다. 이는 직전년도와 비교하면 수익률이 평균 2.5% 가량 감소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해운분야의 수익률이 15.2% 감소한 반면 창고업과 택배업은 각각 2.7%와 1.3% 증가했다. (‘육상운송’ -6.0%, ‘항공운송’ -0.9%, ‘3PL’ -0.1%, ‘포워딩’ 1.1%) 적정 수익률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0.7%가 ‘5~10%’라고 답해 실제 수익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수익률 부진에 대한 원인으로는 ‘유가 등 원가상승 요인을 요금에 반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9.7%로 가장 많았다. ‘임대료
서울 지역 기름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도 50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지역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 보다 리터당 1.38원 오른 2071.39원을 기록했다. 전날 5.23원이 올라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0월24일의 2067.26원을 넘어선지 하루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도 전날보다 0.82원 오른 리터당 1992.4원을 나타내 역대 최고치인 1993.17원(2011년 10월31일)에 0.77원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이처럼 기름값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와 유럽 6개국에 대한 이란의 원유수출 중단 등으로 국제 유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3달러 상승한 119.42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23일 최근 이란발 유가 상승세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는 쉬어 가는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은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강세는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부담 요인이나 유동성 장세의 맥을 끊지는 못할 것"이라며 "고유가를 빌미로 코스피지수의 열기를 식힌다는 측면에서 이번 조정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리비아 사태 때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돼 단기간 유가가 급등했지만 이내 제자리를 찾아갔다"며 "이번 역시 글로벌 수요가 높지 않은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의 증산 여력이 남아 있어 수급이 조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지만 현실적인 측면들을 고려하면 이란 문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며 "대선을 앞둔 미 오바마 행정부가 강경책만을 고집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의 3대축인 미국과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