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재무통 중 한명인 이재록기아자동차(149,000원 ▼1,500 -1%)재경본부장(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이날 회사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기아차는 사표를 수리키로 결정했다.
이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계명대 무역학과를 나와 1982년 7월에 현대차그룹에 입사한 뒤 현대차 아산경리팀장, 미국생산법인 재경담당 이사를 거쳤다.
이후 기아차로 옮겨 경영관리담당 상무, 재경본부장(전무)를 역임했고 2009년 12월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의 대표적 재무통인 이정대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지난달 퇴진한 뒤에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과 함께 차세대 재무라인을 이끌 인물로 주목 받아 왔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에 이어 이재록 부사장이 퇴진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재무라인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