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퍼스텍 자회사…이달 현재 무인항공기 수출 1100만불 기록
방위산업기업퍼스텍(9,130원 ▲1,820 +24.9%)은 100% 자회사 유콘시스템이 무인항공기 등 누적수출액이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유콘시스템 측은 "2004년 아랍에미리트(UAE)에 비행체를 원격 통제하는 지상통제장비(GCS)를 수출한 후 이달 현재 누적수출액 1100만달러(약 120억원)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GCS를 UAE에 250만달러 규모로 추가 수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01년 설립된 유콘시스템은 무인항공기와 GCS, 시뮬레이터 등 통합감시정찰체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감시정찰체계는 무인항공기 등 비행체를 비롯해 정찰로봇과 감시카메라 등을 무선으로 연결해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유콘시스템은 2004년 GCS 수출 이후 2009년 국내 해병대에 무인항공기(리모아이-006)를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 통합감시정찰시스템을 활발히 공급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43억원)보다 40%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했다.
전용우 유콘시스템 대표는 "올해 UAE 이외에 태국과 터키, 파키스탄, 콜롬비아 등 새 시장을 개척해 수출액 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군수 외에 산림청, 한국전력 등 민수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