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의 경쟁차종은 '투싼·스포티지'

쉐보레 '트랙스'의 경쟁차종은 '투싼·스포티지'

제주=최인웅 기자
2013.02.20 13:03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 밝혀...1940만~2289만원으로 판매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트랙스 경쟁차종은 '투싼'과 '스포티지'"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이 20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 개최된 트랙스 신차발표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트랙스 경쟁차종은 우선 SUV모델 중에선 투싼과 스포티지로 잡고 있다"며 "트랙스는 국내 출시되는 새로운 컨셉의 차로 가격적인 면에선 세단과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4리터 터보엔진과 다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면서도 가격이 1940만원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랙스는 국내에서 오는 25일부터 총 3개 트림, 5개 모델로 판매되며, △LS 1940만원, △LS디럭스 2015만원, △LT 2090만원, △LT 디럭스 2190만원, △LTZ 2289만원 등으로 각각 책정됐다.

안쿠시 부사장은 "올해 트랙스의 판매목표를 수치상으로 공개할 순 없지만 가능한 한 많이 판매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28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하루 200대이상 계약돼 초기 반응은 고무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랙스는 한국의 부평공장과 멕시코 공장, 중국 공장(트랙스와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등에서 생산될 계획이지만, 한국이 규모면에서 가장 큰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스타일로 개발된 트랙스가 20~30대 젊은 층 고객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랙스의 특징 중에서도 승차감과 핸들링은 고객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브링고 내비게이션 앱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선보이는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은 기존 내비게이션을 대체하는 기술로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랙스는 총 60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이날 한국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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