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제네바모터쇼] '콜벳 스팅레이' 오픈카

[2013제네바모터쇼] '콜벳 스팅레이' 오픈카

최인웅 기자
2013.03.05 20:26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오픈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오픈카

세계 5대 모터쇼로 손꼽히는 제네바모터쇼가 5일 개막됐다. 올해로 83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선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총 900여대에 달하는 양산차와 함께 100여대에 달하는 신차와 콘셉트카를 발표했다.

제네바모터쇼 조직위와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7인승 '그랜드 싼타페'와 상품성이 개선된 '투싼'(현지명 ix35)을, 기아자동차도 '씨드'의 파생모델인 5도어 및 3도어 GT와 도심형 콘셉트카인 '프로보'도 함께 출품했다.

독일차 중에선 BMW가 520리터의 트렁크용량을 자랑하는 '3시리즈 GT'를, 미니 브랜드에선 영국 명품브랜드들이 밀집해 있는 '본드스트리트'라는 지명에서 차명을 따온 '미니클럽맨 본드스트리트'를 각각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컴팩트 4도어 쿠페인 'CLA'와 소형차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45 AMG', C클래스의 고성능 한정판 'C63 AMG 에디션 507'을 각각 발표했으며, 폭스바겐은 기존 콘셉트카 '업(UP)'의 파생모델인 '크로스 업'을 처음 공개했다. 크로스 업은 75마력을 발휘하는 1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디젤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XL1'의 양산형 모델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 모드로만 50km를 달릴 수 있으며, 폭스바겐이 밝힌 공인연비는 리터당 100km를 넘는다.(114.8km/ℓ)

아우디는 A3를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발한 'A3 e-tron'을 공개했다. 공인연비는 79.9km/ℓ 수준이다.

일본차 중에선 닛산이 기존 주행거리를 25km가량 더 늘려 최대 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순수 전기차 '뉴 리프'를, 스바루는 차세대 크로스오버를 예고하는 '비지브'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토요타는 후륜구동 스포츠카 '86'을 베이스로 오픈카로 개발한 'FT-86'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카 중에선 페라리가 기존 엔초 후속모델인 'F150'을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총 9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3대만 생산할 '베네노'를 선보였다. 출력은 750마력까지 발휘한다.

맥라렌 역시 페라리 F150에 대응할만한 916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P1'을 선보였으며, 포르쉐도 570마력의 V8엔진과 200마력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918' 양산형 모델을 출품했다.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인 쾨닉세그도 1040마력을 발휘하는 '아제라S 훈드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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