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부회장 "의사결정서 SK 통합가치 우선"

구자영 부회장 "의사결정서 SK 통합가치 우선"

김훈남 기자
2014.03.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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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국내외 경영환경 악화…회사 내 회사 통해 사업 강화할 것"

구자영SK이노베이션(100,900원 ▼1,500 -1.46%)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SK전체의 통합가치를 우선하겠다"는 올해 경영방침을 내놨다.

구 부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서린동 SK본사 3층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7차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기는 침체되고 글로벌 경쟁은 심화되는 등 국내외 경영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면서도 "올해는 2020년 매출 200조원에 세전이익 10조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SK 전체의 통합가치를 우선하겠다"며 "각사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운영효율성을 추구하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전략적인 경영방향을 연구하고 결정하기위한 단위인 CIC(회사 내 회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올해 신설한 NBD(New Business Development) CIC는 정보전자 소재 및 배터리사업을 도약시킬 것"이라며 "E&P CIC는 (SK이노베이션이) 올해 글로벌 E&P회사로 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테크놀로지 CIC 역시 차별화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회장은 "인천 PX(파라자일렌) 공장과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 설비 준공 등 지난해부터 이어온 국내외 사업투자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각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케팅으로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SK이노베이션은 보통주 1주당 3200원, 우선주 1주당 3250원을 배당하는 의안과 이사보수한도를 전년과 동일한 150원으로 하는 의안을 반대 없이 통과시켰다. 주주총회는 15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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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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