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디자인 DNA '베이징 모터쇼'서 선보여

링컨이 20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MKX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3번째 올-뉴 모델인 MKX는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링컨은 미국 시장에서 발표를 고수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및 아시아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에 MKX 콘셉트를 선보였다.
MKX 콘셉트는 비행기와 모터사이클의 강력한 파워와 민첩함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다국적 조사 결과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외관 디자인을 총괄한 안드레아 디 부두오는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구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성적인 동시에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수평 라인과 언더컷(Undercuts) 부분은 세련미와 함께 힘차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MKX 콘셉트는 럭셔리 SUV 구매 희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분리된 스키드 플레이트(skid plate), 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ground clearance)와 강화된 휠 아치를 장착했다.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스포티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차량 측면에는 링컨 로고가 새겨진 로커 몰딩(rocker molding)이 추가됐다.
후면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sloping roofline)으로 날렵한 인상을 더했으며 파노라믹 글라스(panoramic glass)로 더욱 강조된 리어 스포일러는 히든 안테나로 간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짐 팔리 포드 그룹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4개의 올-뉴 모델 가운데 MKZ와 MKC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MKX 콘셉트는 디자인과 젊은 상류층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기술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링컨이 나아가는 방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