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 인재확보 도와 더 높이 가겠다"

삼성 "협력사 인재확보 도와 더 높이 가겠다"

정지은 기자
2014.05.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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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식 사장 "협력사에 삼성 직원 입문교육 수준 지원"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 구직자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 구직자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삼성은 나 홀로 빨리 가기보다는 더불어 멀리, 더 높이 가겠습니다.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키워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 확보를 도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겁니다."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인적자원개발담당 사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이같이 말하며 협력사 인재 확보 지원을 다짐했다.

노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치열한 글로벌 시장 경쟁과 성장동력 부재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유능한 인력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삼성은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이라며 "협력사와 구직자간 현장 매칭이 잘 이뤄져 최고의 일자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채용 후에도 협력사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도울 방침이다. 노 사장은 "행사에서 채용이 되면 지난해 6월 신설한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삼성 신입사원에 준하는 입문교육은 물론 전문 직무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행사와 별개로 협력사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구직과 고용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노 사장은 "이같은 활동이 국가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한 뒤 행사장 내부를 둘러보며 현장 분위기를 확인했다.

이 행사는삼성전자(354,000원 ▼8,500 -2.34%)삼성SDI(555,000원 ▲33,000 +6.32%),삼성전기(2,270,000원 ▲70,000 +3.18%)등 삼성 10개 계열사의 200여 개 협력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다. 협력사들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200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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